금융기관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2월중에도 하락, 최저치 행진을 지속했다.
특히 서민들의 재산형성 저축인 정기적금과 주택부금 금리마저도 2월중 4%대로 추락해 재산증식 수단으로서의 은행예금이라는 개념의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은행의 저축성
예금(신규취급액 기준) 평균금리는 4.45%, 대출 평균금리는 6.39%를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월대비 0.18%포인트와 0.1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사상 최저 수준이다.
상품별로는 정기예금 금리가 1월 4.65%에서 2월 4.46%로, 상호부금금리도 같은 기간 4.82%에서 4.63%로 하락했다.
특히 저축성 예금 중 전통적으로 서민들의 목돈 또는 내집마련 수단인 정기적금과주택부금 금리는 각각 4.79%와 4.90%로 전월 대비 0.24%포인트와 0.22%포인트 급락하며 사상 처음으로 4%대로 떨어졌다. 이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를 넘을 것이라는 예상을 고려할 때 사실상 실질금리는 마이너스인 셈이다.
정기예금의 경우 실질금리 마이너스가 된지 오래됐지만 서민들의 재산형성 수단인 정기적금과 주택부금의 실질금리가지도 마이너스가 됨에 따라 ‘재산증식 수단으로서의 적금’ 개념의 폐기가 불가피해졌다. 대출금리도 가계대출금리가 7.06%에서 6.90%로, 기업대출금리가 6.35%에서 6.24%로 각각 0.16%포인트와 0.11%포인트씩 하락했다.
가계대출금리의 경우 신규대출 취급비중이 큰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의 하락 등으로 1월보다 0.13%포인트 하락한 6.56%를 기록했으며, 신용대출금리와 보증대출 금리도 각각 전월대비 0.36%포인트와 0.20% 하락한 7.73%와 6.78%를 기록했다.
특히 500만원 이하 소액대출 평균금리는 신학기를 맞아 연리 5%대 초반의 저금리 학자금대출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전월의 9.73%에서 6.92%로 대폭 하락했다.
기업대출 평균금리도 대기업대출은 1월 5.96%에서 2월중 5.93%로 내렸으며, 중소기업대출도 6.44%에서 6.30%로 떨어졌다.
한편 신규취급 예금과 대출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예금은행의 잔액기준여.수신 금리도 떨어져 저축성예금 평균금리는 5.17%에서 5.11%로, 대출 평균금리는 7.39%에서 7.34%로 각각 내렸다.
특히 서민들의 재산형성 저축인 정기적금과 주택부금 금리마저도 2월중 4%대로 추락해 재산증식 수단으로서의 은행예금이라는 개념의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은행의 저축성
예금(신규취급액 기준) 평균금리는 4.45%, 대출 평균금리는 6.39%를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월대비 0.18%포인트와 0.1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사상 최저 수준이다.
상품별로는 정기예금 금리가 1월 4.65%에서 2월 4.46%로, 상호부금금리도 같은 기간 4.82%에서 4.63%로 하락했다.
특히 저축성 예금 중 전통적으로 서민들의 목돈 또는 내집마련 수단인 정기적금과주택부금 금리는 각각 4.79%와 4.90%로 전월 대비 0.24%포인트와 0.22%포인트 급락하며 사상 처음으로 4%대로 떨어졌다. 이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를 넘을 것이라는 예상을 고려할 때 사실상 실질금리는 마이너스인 셈이다.
정기예금의 경우 실질금리 마이너스가 된지 오래됐지만 서민들의 재산형성 수단인 정기적금과 주택부금의 실질금리가지도 마이너스가 됨에 따라 ‘재산증식 수단으로서의 적금’ 개념의 폐기가 불가피해졌다. 대출금리도 가계대출금리가 7.06%에서 6.90%로, 기업대출금리가 6.35%에서 6.24%로 각각 0.16%포인트와 0.11%포인트씩 하락했다.
가계대출금리의 경우 신규대출 취급비중이 큰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의 하락 등으로 1월보다 0.13%포인트 하락한 6.56%를 기록했으며, 신용대출금리와 보증대출 금리도 각각 전월대비 0.36%포인트와 0.20% 하락한 7.73%와 6.78%를 기록했다.
특히 500만원 이하 소액대출 평균금리는 신학기를 맞아 연리 5%대 초반의 저금리 학자금대출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전월의 9.73%에서 6.92%로 대폭 하락했다.
기업대출 평균금리도 대기업대출은 1월 5.96%에서 2월중 5.93%로 내렸으며, 중소기업대출도 6.44%에서 6.30%로 떨어졌다.
한편 신규취급 예금과 대출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예금은행의 잔액기준여.수신 금리도 떨어져 저축성예금 평균금리는 5.17%에서 5.11%로, 대출 평균금리는 7.39%에서 7.34%로 각각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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