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들이 신장개업에 나섰다?
여의도 의원회관에 의미 있는 기부 문화가 확산돼 관심을 끌고 있다.
여성기금 마련에 꾸준히 참가한 의원실에게만 이름이 주어지는 ‘딸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터’가 3호점을 시작으로 어느덧 12호점을 개장하게 된 것이다.
매달 월급의 0.1%를 여성기금으로 기부하는 이 행사는 정치권에서는 한나라당 이연숙 의원실에서 처음 시작해 1일 김정숙 의원실까지 릴레이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여성재단에서는 이 행사에 참가한 의원실을 대상으로 지속성, 자발적 참여 등을 ‘검증’(?)해, 의원실 앞에 작은 감사 문패를 전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3호점, 의원회관에서는 1호점인 이연숙 의원실 관계자들은 “몇 천원에서 몇 만원 내는데 언론에 알려지면 쑥스럽다”면서도 “여야 의원들이 서로 좋은 일을 권하고 있어 오랜만에 여의도에 훈훈한 기운이 도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명보도를 피해줄 것을 부탁한 한나라당 소장파 한 의원은 “기금은 내지만 좋은 일이 정치적 목적으로 오해받을까 처음에는 문패를 받는 것은 사양했었다”며 “생활속에서 여성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이 행사를 주변 의원에게 소개받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의원 개인이 사회 봉사 단체에 거액 기부금을 내는 것보다는, 평소에 주변 사람들과 나눔의 정신을 함께 나누고 소개하면서 느끼는 바가 컸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재단 강경희 사무총장은 “의원뿐만 아니라 의원 주변의 보좌진들도 참여하면서 성평등 문화를 함께 생각해볼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행사에 참가중인 의원은 한나라당 이연숙 김정숙 이우재 김홍신 전재희 김부겸 원희룡, 민주당 천정배 이미경 김영환 의원 등이다.
여의도 의원회관에 의미 있는 기부 문화가 확산돼 관심을 끌고 있다.
여성기금 마련에 꾸준히 참가한 의원실에게만 이름이 주어지는 ‘딸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터’가 3호점을 시작으로 어느덧 12호점을 개장하게 된 것이다.
매달 월급의 0.1%를 여성기금으로 기부하는 이 행사는 정치권에서는 한나라당 이연숙 의원실에서 처음 시작해 1일 김정숙 의원실까지 릴레이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여성재단에서는 이 행사에 참가한 의원실을 대상으로 지속성, 자발적 참여 등을 ‘검증’(?)해, 의원실 앞에 작은 감사 문패를 전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3호점, 의원회관에서는 1호점인 이연숙 의원실 관계자들은 “몇 천원에서 몇 만원 내는데 언론에 알려지면 쑥스럽다”면서도 “여야 의원들이 서로 좋은 일을 권하고 있어 오랜만에 여의도에 훈훈한 기운이 도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명보도를 피해줄 것을 부탁한 한나라당 소장파 한 의원은 “기금은 내지만 좋은 일이 정치적 목적으로 오해받을까 처음에는 문패를 받는 것은 사양했었다”며 “생활속에서 여성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이 행사를 주변 의원에게 소개받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의원 개인이 사회 봉사 단체에 거액 기부금을 내는 것보다는, 평소에 주변 사람들과 나눔의 정신을 함께 나누고 소개하면서 느끼는 바가 컸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재단 강경희 사무총장은 “의원뿐만 아니라 의원 주변의 보좌진들도 참여하면서 성평등 문화를 함께 생각해볼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행사에 참가중인 의원은 한나라당 이연숙 김정숙 이우재 김홍신 전재희 김부겸 원희룡, 민주당 천정배 이미경 김영환 의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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