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범으로 떠오르는 유조웅씨-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도주

지역내일 2000-10-31 (수정 2000-11-01 오전 11:23:35)
유조웅 동방금고사장은 금융감독원 로비의 핵심으로 떠올라 있다. 장래찬 전 국장과 중앙대 선후배 사이라는 사
실이 이같은 심정을 뒷받침하고 있다.
유씨 관련해서는 최근 새로운 의혹이 떠오르고 있다.
변웅전 자민련 대변인은 최근 유씨가 사건 한 달 전에 가족을 해외로 도피시켰다고 주장, 의혹을 증폭시켰다. 초
기에는 유씨가 로비자금을 배달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그러나 사건 막바지에는 착복 견해가 유력하게 대두
되고 있다.
정현준씨 유조웅씨 원응숙씨 등은 9월 11일 팔레스호텔에서 대책회의를 가졌다. 유씨는 이 때 이미 사건의 심각
성을 감잡았다.
변 대변인에 따르면, 유씨는 그 보름 후쯤 가족을 도피시켰으며 그 자신도 10월 13일 출국→16일 입국→ 21일 재
출국 과정을 밟았다. 최종 출국일인 21일은 금감원이 유씨를 검찰에 고발하기 하루 전이다. 유씨와 가족들의 이
런 스케줄로 보면, 로비자금 착복이 근거 없어 보이지는 않는다.
한편 이 때문에 금감원은 유씨가 도피토록 방조했거나 도왔을 것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