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가정에 무선랜 시범서비스(사진있음)

파워콤망 이용 ‘에어랜’ 제공 … 상반기 상용화

지역내일 2003-04-13
데이콤(대표 박운서 회장)은 최근 인수한 파워콤 광동축혼합망(HFC망)을 이용해 자사의 무선 초고속인터넷서비스인 ‘에어랜(AirLAN)’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데이콤은 주택가 전봇대에 무선랜장치를 설치, 인근 주택 가정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데이콤은 올해 상반기중 상용서비스를 기존 유선서비스보다 훨씬 저렴한 요금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 동작구 일대 주택단지와 전남 광주시 10여개 아파트단지 주민들은 14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출시하는 에어랜 서비스는 주택가의 전봇대에 2.4GHz 주파수를 사용하는 무선랜장치를 설치, 전봇대 인근 주택가의 가정고객에게 무선으로 초고속인터넷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지금까지의 초고속인터넷 무선상품은 가정까지 유선으로 연결하고 가정 내에 무선랜장비인 AP(Access Point)를 설치, 이를 컴퓨터와 접속하는 데 비해 데이콤의 에어랜서비스는 전봇대에 AP를 설치하기 때문에 가정에서 어떠한 장비도 설치할 필요없이 무선랜카드 단 한 장으로 무선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AP가 설치된 전봇대의 반경 50M이내에서는 장소에 상관없이 무선으로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데이콤 인터넷사업부 조채연 상무는 “주택단지 대상의 시범서비스가 성공적인 품질로 평가되고 있어 상용화 시 데이콤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하는 고객은 유선이든 무선이든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데이콤은 에어랜서비스를 기반으로 화상통화가 가능한 무선 인터넷전화(VoIP) 폰을 개발하고, 에어랜 가입자 편의를 위해 전국의 편의점이나 서울의 지하철 역사 내에 핫스팟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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