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예절교육관 개관 3주년 맞아

시장 관사,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환원

지역내일 2003-04-17 (수정 2003-04-20 오후 9:15:58)
지난 2000년 4월 17일 문을 연 안양시예절교육관이 개관 3주년을 맞아 다례시연과 들잔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종합운동장 뒷편 주택에 위치한 안양시예절교육관은 현 신중대 안양시장이 취임하면서 권위적 인상의 관사를 지방자치 시대에 맞게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환원하는 차원에서 설치됐다.
최근 문을 연 과천시‘예원’도 안양시예절교육관을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아 관사가 새롭게 변신한 것이다.
예절교육관에서는 전통예절과 일반 가정 및 직장 등에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현대인의 생활덕목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예절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매월 첫째주 개강해 12주 동안 운영되는 성인프로그램과 강사가 직접 초·중·고교를 방문해 가르치기도 하는 8주 과정의 청소년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 외국인을 대상으로 예절교육을 실시하는 코너와 관·계례, 전통 혼인식을 치루는 예절체험교육, 그리고 교원연수 과정 등을 특별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개관이래 지금까지 4만여명이 예절 교육을 받았으며 이중 270명의 외국인이 우리문화를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 “예절교육은 단순히 옛 것을 체험하는 것에서 나아가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데 있다”며 “예절교육관이 시민의 좋은 터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