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 재보궐선거-의정부 인터뷰

지역내일 2003-04-23
한나라당 홍문종 후보 “국정 경험 살려 의정부 발전 책임진다”
홍문종 후보는 의정부 지역 일대에서는 교육사업자로 널리 알려진 인물. 지난 총선에서 낙선한 이후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오히려 주민들과 더 밀착된 생활을 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본인과 다른 후보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홍 후보는 “6∼7개월간의 짧은 시간동안 의정부 발전의 성과가 나오기 위해서는 미래의 3선 중진의원을 뽑아달라”며 “앞으로 국방위나 건설교통위에 참여해 지역현안인 주한미군기지 문제, 지역 교통난 해결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철새 정치인’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꼬리표에 대해서는 겸손한 자세로 주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홍 후보는 “정치초년 시절에 무리한 실험을 해 유권자들게 정말 죄송하다”며 “여당의 여러 제의를 뿌리치고 야당 후보로 나섰다는 점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 강성종 후보 “뉴리더의 정치 개혁으로 의정부 미래 바꾼다”

“의정부 정치개혁 일으킬 뉴리더”
강성종 후보는 “기존 정치에 물들지 않았으며, 노무현 대통령이 선택한 후보”임을 강조한다. 그만큼 정치개혁에 대한 포부가 크다는 설명이다.
강 후보는 “구시대의 낡은 사고로는 지역 발전을 담당할 수 없다”며 “의정부가 미래로 전진할 것인지는 유권자의 손에 달렸다”며 정치신예의 개혁성을 강조했다. 의정 활동에 대한 기준도 뚜렷하다. “의정활동은 지역활동, 국회활동, 상임위 활동으로 구분해 접근해야 한다”며 “건교위나 문광위에서 일하면서 의정부의 이미지를 바꾸고, 인근과의 협력을 통해 의정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주변과의 갈등을 최소화하면서도 동북아 핵심 도시 건설 등 의정부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설명이다.
강 후보는 민주당 경선에 대한 갈등과 비판에 대해 “지구당원들의 지지가 바탕이 돼 중앙당에서도 (나를) 수용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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