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짐

지역내일 2003-04-30
그러나 이날 학교 시간표에도 바른생활(도덕) 과목은 배어되지 않이 없고, 다음날인 8일1교시에 있다. 고 서 교장도 이날 상황을 8일자 장학록에 기재하고 있다.
3월 11일자 장학록에서 홍 교감은 국어과(쓰기) 시간에, 12일에는 수학과 시간에 수업장학을 실시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날자 에도 해당과목은 시간표에 배정돼 있지 않다. 11일 국어과는 전날인 10일에, 12일자 수학과는 다음날인 13일에 편성돼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장학록이 사건 발생 후 몰아 쓴 것이 아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홍 교감은 “장학록은 매일매일 기록됐다”며 “수업참관을 할 때 시간표를 보고 들어가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조작하려고 했다면 시간표를 앞에 두고 틀리지 않도록 맞췄을 것”이라며 진 교사가 시간표를 임의로 변경, 운영했을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제기했다.
그러나 진 모 교사는 이에 대해 ‘수업시간 변경 때문에 교장에게 야단을 맞았는데 어떻게 임의로 변경할 수 있겠냐’며 수업시간 변경 운영에 대해 강하게 부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3월 25일 작성된 예산교육청의 사실조사서도 참석자인 고 서 교장과 홍 교감 등의 행적을 둘러싼 의문이 일고 있다.
예산교육청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교육청 학무과장실에서 사실조사가 이뤄졌다. 그러나 본지가 입수한 보성초등학교 근무상황부에는 서 교장은 오전 10시까지 학교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참석자인 홍 교감의 근무 상황부에도 9시 40분에서야 출장을 간 것으로 기록돼 사실조사서의 진실성에도 의문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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