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마술액자, 디지털로 구현(1단 사진)

강세호 사장, 축소형감성지능엔진 기술 활용해

지역내일 2003-04-30
영화 ‘해리포터’처럼 벽에 걸린 그림속 등장인물과 현실의 사람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마술 액자’가 디지털 기술에 의해 세계 최초로 현실화됐다.
‘대화형 디지털 액자’는 유니시스코리아 강세호 대표가 인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축소형 감성지능엔진(TEIS・Tiny Emotional Intelligence Engine) 기술로 만들어 최근 첫선을 보였다.
유니텔 사장을 지낸 강 대표가 1년간 연구끝에 개발한 이 액자는 현재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실버토피아(SilverTopia)''행사에 출품돼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돌아가신 부모님, 이별한 애인, 짝사랑하는 스타, 군대에 보낸 아들 등 가까이 하기 힘든 사람의 목소리를 인공지능으로 디지털화해 희노애락을 담은 수백가지 일상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특히 이 액자는 감정을 표현하는 실사 입체영상(3D)모델을 넣고, 이 아바타의 뒷 배경에 예술적인 배경사진을 은은하게 표현한다.
강 대표에 따르면 3D 영상을 화면으로 처리할 경우 종전에는 고가의 3D스캐너 장비가 필요해 특정업체만 제작이 가능했다. 하지만 유니실버(대표 임은순)와 에스이(대표 이은경)가 공동 개발한 대화형 디지털액자를 활용할 경우 정면과 측면 사진 1장씩만 있으면 3D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강 사장은 3D 애니메이션 아바타 제작에 수천만원이 드는 점을 감안, 자신이 개발한 저렴한 기술을 일반에 널리 보급하기 위해 에스이를 통해 오는 6월부터 일반인 대상 교육과정도 개설할 방침이다.
한편 TEIS는 사람의 두뇌에서 작용하는 기능을 축소해 설계한 신개념 IT와 감성공학 즉, BT가 소프트웨어적으로 구성된 엔진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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