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만화 맞춤법’ 발간
국립국어연구원, 어린이날 맞아 우리말 교재 펴내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만화로 꾸민 ‘초등 만화 맞춤법’이 최근 발간됐다.
이 책은 국립국어연구원(원장 남기심)이 어린이날을 맞아 초등학생의 실제 글쓰기를 분석하여 만든 우리말, 우리글 교재.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맞춤법 70여 항목과 표준어 30여 항목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만화로 꾸몄다.
국립국어연구원에서는 맞춤법, 표준어뿐 아니라 어린이의 올바른 글쓰기 교육을 위한 초등학생 글쓰기 교재 또한 올해 안에 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초등학생 글쓰기 교재가 나오면 ‘만화 맞춤법’과 더불어 어린이들의 우리말, 우리글을 올바르게 이끌어 줄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황인혁 기자 ihhwang@naeil.com
민속박물관 연등전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이종철)에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오늘부터 내달 2일까지 <상생(相生)과 새="" 출발의="" 빛,="" 연등="">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종교와 세시풍속이 융화되어 나타나는 우리 민속의 참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연등 30여점이 소개된다.
삼국시대 불교의 수용과 더불어 시작된 연등의식은 등을 달고 불을 켜 놓음으로써 어두운 세계를 밝게 비춰주는 부처의 공덕을 기리고자한 것으로 고려시대에는 중요한 세시행사로 자리잡았다. 조선시대에 들어 불교억제책에 따라 연등회가 축소되었으나 사찰이나 집에서는 여전히 수박등 연꽃등 잉어등 가마등 수복등을 달고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등 민중과 함께 숨쉬었던 풍습이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연등전과 함께 성철 큰스님의 다비식 때 사용된 만장 9점과 최옥자 선생이 닥종이로 만든 탑돌이(인형) 1세트도 전시한다.
/황인혁 기자 ihhwang@naeil.com
중앙박물관 관람시간 연장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건무)은 5월5일부터 10월말까지 평일(화∼금요일) 관람시간을 1시간씩 연장해 주말과 같이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직장인 등의 관람 편의 증진과 국민들에 대한 문화 서비스 확대를 위한 것. 경주박물관 부여박물관 진주박물관 등 지방 국립박물관 세 곳도 관람시간을 09:00∼19:00까지로 1시간씩 연장하며 대구박물관은 매주 수요일에 한하여 지금보다 3시간 연장 09:00시∼21:00시까지 개관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하절기(3∼10월) 동안 관람시간을 연장 시행해 본 후 그 결과에 따라 동절기(11월∼이듬해 2월)에도 계속 시행할 것인지 여부 등을 검토하여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최대의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할 계획이다.
/황인혁 기자 ihhwang@naeil.com
상생(相生)과>
국립국어연구원, 어린이날 맞아 우리말 교재 펴내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만화로 꾸민 ‘초등 만화 맞춤법’이 최근 발간됐다.
이 책은 국립국어연구원(원장 남기심)이 어린이날을 맞아 초등학생의 실제 글쓰기를 분석하여 만든 우리말, 우리글 교재.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맞춤법 70여 항목과 표준어 30여 항목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만화로 꾸몄다.
국립국어연구원에서는 맞춤법, 표준어뿐 아니라 어린이의 올바른 글쓰기 교육을 위한 초등학생 글쓰기 교재 또한 올해 안에 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초등학생 글쓰기 교재가 나오면 ‘만화 맞춤법’과 더불어 어린이들의 우리말, 우리글을 올바르게 이끌어 줄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황인혁 기자 ihhwang@naeil.com
민속박물관 연등전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이종철)에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오늘부터 내달 2일까지 <상생(相生)과 새="" 출발의="" 빛,="" 연등="">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종교와 세시풍속이 융화되어 나타나는 우리 민속의 참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연등 30여점이 소개된다.
삼국시대 불교의 수용과 더불어 시작된 연등의식은 등을 달고 불을 켜 놓음으로써 어두운 세계를 밝게 비춰주는 부처의 공덕을 기리고자한 것으로 고려시대에는 중요한 세시행사로 자리잡았다. 조선시대에 들어 불교억제책에 따라 연등회가 축소되었으나 사찰이나 집에서는 여전히 수박등 연꽃등 잉어등 가마등 수복등을 달고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등 민중과 함께 숨쉬었던 풍습이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연등전과 함께 성철 큰스님의 다비식 때 사용된 만장 9점과 최옥자 선생이 닥종이로 만든 탑돌이(인형) 1세트도 전시한다.
/황인혁 기자 ihhwang@naeil.com
중앙박물관 관람시간 연장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건무)은 5월5일부터 10월말까지 평일(화∼금요일) 관람시간을 1시간씩 연장해 주말과 같이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직장인 등의 관람 편의 증진과 국민들에 대한 문화 서비스 확대를 위한 것. 경주박물관 부여박물관 진주박물관 등 지방 국립박물관 세 곳도 관람시간을 09:00∼19:00까지로 1시간씩 연장하며 대구박물관은 매주 수요일에 한하여 지금보다 3시간 연장 09:00시∼21:00시까지 개관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하절기(3∼10월) 동안 관람시간을 연장 시행해 본 후 그 결과에 따라 동절기(11월∼이듬해 2월)에도 계속 시행할 것인지 여부 등을 검토하여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최대의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할 계획이다.
/황인혁 기자 ihhwang@naeil.com
상생(相生)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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