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가을 속에 핀 은행

지역내일 2000-11-06



주택은행이 뉴욕증시 상장을 계기로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망라하는 광고전략을 구가하고 있
어 관심을 끈다.
세계일류 소매은행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위해 광고 컨셉도 기존 은행광고와 전혀 다른 접근
방법을 택하고 있다. 기존 은행광고가 국내은행들을 경쟁상대로 안정성 신뢰성 등의 우위를
주로 피력하고 있는데 비해 세계적인 은행들을 상대로 독자적인 브랜드 자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막 띄우고 있는 주택은행 TV광고는 뉴욕을 배경으로 바람에 카메라가 흘러가듯
유려한 영상과 배경음악 신인모델(김태희)의 섬세한 표정연기가 마치 영화의 예고편을 보는
듯하다.
세계 금융의 중심 뉴욕을 배경으로 은행잎을 통해 주택은행의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맨해튼의 뉴욕증권거래소. 동양의 작은 나라에서 온 은행에게는 문을 열어주지 않겠다는 듯
콧대높게 솟은 빌딩 숲을 배경으로 굳은 표정의 모델이 서있다. 이 대 한 아이가 조심스럽
게 다가와 은행잎을 건네주자 은행이 피어나듯 모델의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뉴욕의 청명
한 가을 하늘을 배경 삼아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CF에 등장하는 깜찍한 아이도 미국 현지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고 금강기획측은 밝
혔다. 모델을 향해 걸어오는 장면에서 '천천히'를 주문한 스텝들의 요구에 슬로우 비디오 같
은 어색한 걸음걸이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네 살짜리 소녀는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맞
는 소품을 직접 챙겨서 스텝들을 놀래 켰다고 한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