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 출신들이 대학입시에서 희망대학의 내신성적 산정방법을 잘 파악하면 내신때문에 입는 불이익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사설입시전문기관인 ㈜하늘교육은 서울시내 일반계고 2곳과 특목고 2곳의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입 전형에서 내신성적 반영 시 수, 우, 미, 양, 가 등 평어를 기준으로 할 때 일반고나 특목고 출신자들의 백분율 성적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석차백분율을 반영하는 대학은 차이가 많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원점수가 370점대인 일반계고 학생들의 학생부 성적은 4.9%였으며, 특목고 학생들의 성적도 4.9%로 나타나는 등 대부분의 점수 대에서 비슷한 수준의 성적분포를 보였다.
반면 석차백분율을 반영할 경우에는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석차백분율을 기준으로 했을 때 수능 원점수가 370점대에 해당하는 일반계고 학생들의 학생부 성적분포는 8.1%였으나 특목고 학생들의 성적은 32.7%로 차이가 많이 났다. 다른 점수 대에서도 일반고와 특목고간의 차이가 커 특목고 출신들이 크게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평어방식을 적용하는 대학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경희대, 중앙대 등이다.
하늘교육 관계자는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의 내신상적 산정 방법만 잘 파악하면 불이익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늘교육은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과 분당 등 수도권 지역에서 특목고 입시설명회를 연다. 특히 이번 입시설명회에는 학교 입학담당자들이 직접 참석해 학교별 2004학년도 모집요강과 전년도 학교별 기출문제 유형 등을 설명한다.
서울 강서·양천지역은 7일 오전 11시 목동 종로엠스쿨, 서울 강남지역은 오후 2시 잠원 종로엠스쿨, 서울 동부지역은 9일 오전 11시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각각 열린다.
경기 분당지역은 9일 오후 2시 디자인 센터, 경기 일산지역은 10일 오전 11시 지아체 아카데미, 서울 서초지역은 13일 오후 2시 서초종로엠스쿨에서 개최된다.
6일 사설입시전문기관인 ㈜하늘교육은 서울시내 일반계고 2곳과 특목고 2곳의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입 전형에서 내신성적 반영 시 수, 우, 미, 양, 가 등 평어를 기준으로 할 때 일반고나 특목고 출신자들의 백분율 성적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석차백분율을 반영하는 대학은 차이가 많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원점수가 370점대인 일반계고 학생들의 학생부 성적은 4.9%였으며, 특목고 학생들의 성적도 4.9%로 나타나는 등 대부분의 점수 대에서 비슷한 수준의 성적분포를 보였다.
반면 석차백분율을 반영할 경우에는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석차백분율을 기준으로 했을 때 수능 원점수가 370점대에 해당하는 일반계고 학생들의 학생부 성적분포는 8.1%였으나 특목고 학생들의 성적은 32.7%로 차이가 많이 났다. 다른 점수 대에서도 일반고와 특목고간의 차이가 커 특목고 출신들이 크게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평어방식을 적용하는 대학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경희대, 중앙대 등이다.
하늘교육 관계자는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의 내신상적 산정 방법만 잘 파악하면 불이익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늘교육은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과 분당 등 수도권 지역에서 특목고 입시설명회를 연다. 특히 이번 입시설명회에는 학교 입학담당자들이 직접 참석해 학교별 2004학년도 모집요강과 전년도 학교별 기출문제 유형 등을 설명한다.
서울 강서·양천지역은 7일 오전 11시 목동 종로엠스쿨, 서울 강남지역은 오후 2시 잠원 종로엠스쿨, 서울 동부지역은 9일 오전 11시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각각 열린다.
경기 분당지역은 9일 오후 2시 디자인 센터, 경기 일산지역은 10일 오전 11시 지아체 아카데미, 서울 서초지역은 13일 오후 2시 서초종로엠스쿨에서 개최된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