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유택 송파구청장

“도시계획은 백년지대계”

지역내일 2003-05-14 (수정 2003-05-14 오후 5:36:32)
“도시계획시설은 교육과 마찬가지로 한번 방향이 결정되면 수백년 동안 그 영향이 지속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신중하게 결정돼야 합니다.”
이유택 구청장은 주먹구구식 정책집행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경험을 되살려보면 몇몇 대통령이 “임대주택 몇만호 건설”이라는 결정이 떨어지기 무섭게 건설정책을 졸속으로 만들어 결국 국민에게 짐이 돼버린 실패사례가 한 두 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구청장은 문정·장지지구도 서울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금싸라기 땅이기에 잠깐의 필요에 의해 쉽게 결정돼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수년에 걸친 용역을 통해 고심에 고심을 거듭해도 모자라다는 것이다. 우리의 후손들이 계속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 구청장이 문정·장지지구의 방향으로 제시하는 해법은 무공해 최첨단 상업단지. 주택수요에 맞춰 베드타운을 건립하는 것에 대해 단호히 거부한다. 이 지역은 근로자가 많지 않아 직주근접 원리에 안 맞기 때문이다.
“네티즌이 선정한 10년후 최고주거지를 만들기 위해 매순간 고심하고 있다”는 이 구청장은 “쾌적함과 신선함으로 살맛나는 송파구를 건설하는 게 유일한 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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