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캠퍼스명칭 확정
부산대는 학교 캠퍼스명칭에 대해 공모를 실시, 제1캠퍼스를 ‘금정캠퍼스’로, 제2캠퍼스를 ‘열림캠퍼스’로 각각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제1캠퍼스 명칭은 캠퍼스가 자리한 위치인 명산 ‘금정산’에서 따왔으며, 경남 양산 물금신도시에 들어서는 제2캠퍼스는 이 곳이 앞으로 지향할 ‘개방’과 ‘결실’, ‘시작’을 뜻한다고 학교측은 덧붙였다.
전문대 실업고 정원외 특별전형 않기로
전국전문대교육협의회(전문대협)는 14일 2004학년도 입시에서 실업계고 출신자 정원외 3% 특별전형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문대협 관계자는 이날 “회원 대학 학장들이 실업계고 출신 정원외 3% 특별전형을 실시하면 지방 출신 수험생이 수도권 전문대로 몰려 지방 전문대의 미충원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는데 뜻을 같이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등교육법 시행령은 실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대학과 전문대학이 실업계고교 출신을 입학정원의 3% 내에서 정원 외로 선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이의 시행 여부는 대학이 자율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도쿄도, 내년 학생의 교사평가제 전면 도입
일본 도쿄도 교육청은 내년부터 모든 도립고를 대상으로 학생이 교사의 수업내용을 ‘역평가’하는 제도를 도입키로 결정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4일 보도했다.
도쿄도 교육청의 이런 방침은 학생들의 목소리를 개혁에 반영함으로써 교사의 의식개혁을 이뤄내기 위한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교육청 당국자는 “교사가 이해하기 쉬운 수업, 매력 있는 수업을 하게 되면 학생들은 학교에 정착할 수 있으며, 따라서 중도퇴학 등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사에 대한 평가방법은 일선 학교에 위임하게 되지만, 대체로 학기말 또는 중간·기말시험 등이 치러질 때 아울러 실시될 가능성이 크다고 요미우리는 내다봤다.
이같은 교육청 방침에 대해 일선 교사들은 ‘역평가’받는데 대한 저항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사립 고교가 수업료를 비싸게 받지만 학생들을 열심히 가리켜 대학진학률이 공립고교와 비교해 높다는 인식이 팽배하며 실제 공·사립 고교간 ‘학력격차’가 학부모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부산대는 학교 캠퍼스명칭에 대해 공모를 실시, 제1캠퍼스를 ‘금정캠퍼스’로, 제2캠퍼스를 ‘열림캠퍼스’로 각각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제1캠퍼스 명칭은 캠퍼스가 자리한 위치인 명산 ‘금정산’에서 따왔으며, 경남 양산 물금신도시에 들어서는 제2캠퍼스는 이 곳이 앞으로 지향할 ‘개방’과 ‘결실’, ‘시작’을 뜻한다고 학교측은 덧붙였다.
전문대 실업고 정원외 특별전형 않기로
전국전문대교육협의회(전문대협)는 14일 2004학년도 입시에서 실업계고 출신자 정원외 3% 특별전형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문대협 관계자는 이날 “회원 대학 학장들이 실업계고 출신 정원외 3% 특별전형을 실시하면 지방 출신 수험생이 수도권 전문대로 몰려 지방 전문대의 미충원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는데 뜻을 같이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등교육법 시행령은 실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대학과 전문대학이 실업계고교 출신을 입학정원의 3% 내에서 정원 외로 선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이의 시행 여부는 대학이 자율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도쿄도, 내년 학생의 교사평가제 전면 도입
일본 도쿄도 교육청은 내년부터 모든 도립고를 대상으로 학생이 교사의 수업내용을 ‘역평가’하는 제도를 도입키로 결정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4일 보도했다.
도쿄도 교육청의 이런 방침은 학생들의 목소리를 개혁에 반영함으로써 교사의 의식개혁을 이뤄내기 위한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교육청 당국자는 “교사가 이해하기 쉬운 수업, 매력 있는 수업을 하게 되면 학생들은 학교에 정착할 수 있으며, 따라서 중도퇴학 등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사에 대한 평가방법은 일선 학교에 위임하게 되지만, 대체로 학기말 또는 중간·기말시험 등이 치러질 때 아울러 실시될 가능성이 크다고 요미우리는 내다봤다.
이같은 교육청 방침에 대해 일선 교사들은 ‘역평가’받는데 대한 저항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사립 고교가 수업료를 비싸게 받지만 학생들을 열심히 가리켜 대학진학률이 공립고교와 비교해 높다는 인식이 팽배하며 실제 공·사립 고교간 ‘학력격차’가 학부모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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