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NT) 공동연구시설인 나노종합팹(Fab)과 기능 및 분야가 차별화된 ‘나노특화팹’이 경기도 수원 이의동에 들어설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27일 “과학기술부의 정확한 평가결과는 알 수 없지만 특화팹 유치기관으로 도내 컨소시엄이 확정적”이라며 “과기부가 오는 29일 유치기관을 확정,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에 따르면 나노기술개발추진위원회는 최근 입지조건, 사업계획에 대한 서면 및 현장평가 결과(총점 100점), 경기도 공동컨소시엄이 87점을 받아 광주지역 공동컨소시엄(74점)보다 13점을 앞섰다.
도는 특화팹 유치기관 평가결과가 이미 청와대까지 보고된 상태며 현재 과기부 장관의 결재가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기도 컨소시엄이 유치기관으로 확정되면 모두 1600억원을 투자, 오는 2005년까지 수원시 팔달구 이의동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인근 1만3000여평에 특화팹을 조성해 2006년부터 기술 및 정보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
경기도 컨소시엄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서울대, 아주대, 성균관대, 한양대, 한국전자부품연구원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도 컨소시엄은 광주지역 컨소시엄과 나노특화팹 유치를 위해 경합을 벌여왔으며 도는 사업부지와 사업비 900억원을 조건으로 제시하는 등 특화팹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도 관계자는 “나노종합팹 유치에도 나섰으나 충남 대전에 밀렸던 만큰 특화팹 유치에 전력을 다했다”며 “나노특화팹이 유치되면 도가 특정분야 나노기술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도 관계자는 27일 “과학기술부의 정확한 평가결과는 알 수 없지만 특화팹 유치기관으로 도내 컨소시엄이 확정적”이라며 “과기부가 오는 29일 유치기관을 확정,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에 따르면 나노기술개발추진위원회는 최근 입지조건, 사업계획에 대한 서면 및 현장평가 결과(총점 100점), 경기도 공동컨소시엄이 87점을 받아 광주지역 공동컨소시엄(74점)보다 13점을 앞섰다.
도는 특화팹 유치기관 평가결과가 이미 청와대까지 보고된 상태며 현재 과기부 장관의 결재가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기도 컨소시엄이 유치기관으로 확정되면 모두 1600억원을 투자, 오는 2005년까지 수원시 팔달구 이의동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인근 1만3000여평에 특화팹을 조성해 2006년부터 기술 및 정보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
경기도 컨소시엄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서울대, 아주대, 성균관대, 한양대, 한국전자부품연구원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도 컨소시엄은 광주지역 컨소시엄과 나노특화팹 유치를 위해 경합을 벌여왔으며 도는 사업부지와 사업비 900억원을 조건으로 제시하는 등 특화팹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도 관계자는 “나노종합팹 유치에도 나섰으나 충남 대전에 밀렸던 만큰 특화팹 유치에 전력을 다했다”며 “나노특화팹이 유치되면 도가 특정분야 나노기술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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