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의 공룡발자국화석지가 초등학교 4학년 과학교과서에 실려, 이 화석지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27일 고성군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에서 공통으로 사용되는 4학년 2학기 과학 교과서에 고성군 상족암 군립공원내 백악기시대 지층과 공룡발자국화석 사진이 실렸다.
최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편찬한 이 교과서의 25페이지 단원3 ‘지층을 찾아서’와 35페이지 단원4 ‘화석을 찾아서’에는 ‘상족암 지층’과 ‘공룡발자국화석’ 사진과 함께 지층과 화석에 대한 설명으로 꾸며져 있다.
이에 대해 군관계자는 “교육인적자원부가 고성군 상족암 일원이 갖는 학술적 가치와 경관적 가치를 인정한 것”이라며 “상족암이 전국적 명성과 함께 어린이들의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성군은 3000여개의 공룡발자국과 공룡알 화석, 희귀한 새발자국화석지 등이 발견된 상족암 일대에 공룡전시관을 비롯한 백악기 공룡테마파크를 추진 중이며, ‘2006 고성공룡 세계엑스포’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 고성 원종태기자jtwon@naeil.com
27일 고성군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에서 공통으로 사용되는 4학년 2학기 과학 교과서에 고성군 상족암 군립공원내 백악기시대 지층과 공룡발자국화석 사진이 실렸다.
최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편찬한 이 교과서의 25페이지 단원3 ‘지층을 찾아서’와 35페이지 단원4 ‘화석을 찾아서’에는 ‘상족암 지층’과 ‘공룡발자국화석’ 사진과 함께 지층과 화석에 대한 설명으로 꾸며져 있다.
이에 대해 군관계자는 “교육인적자원부가 고성군 상족암 일원이 갖는 학술적 가치와 경관적 가치를 인정한 것”이라며 “상족암이 전국적 명성과 함께 어린이들의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성군은 3000여개의 공룡발자국과 공룡알 화석, 희귀한 새발자국화석지 등이 발견된 상족암 일대에 공룡전시관을 비롯한 백악기 공룡테마파크를 추진 중이며, ‘2006 고성공룡 세계엑스포’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 고성 원종태기자jtwon@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