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38.49포인트 하락한 1만507.58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145.51포인트나
폭락한 2734.98로 2750선마저 무너졌습니다. 대형주중심의 S&P 500 지수는 12.88포인트 떨어진
1336.09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초반부터 약세를 보이면서 시간이 갈수록 하락폭이 커지는 모습이었고, 초반 강세를 보이던
다우지수는 오후까지 상승세를 유지하는가 싶더니 나스닥의 하락세에 영향을 받아 결국 약세로 밀리고 말았
습니다. 나스닥지수는 선거가 치러진 지난 7일 이후 무려 20%나 하락했으며 지난 3월의 최고점대비로는
45%나 떨어진 상태입니다.
블루칩중심의 다우지수는 첨단기술주의 나스닥과 별개로 움직이는 듯 했지만 막판에 나스닥의 매도세에 영
향을 받아 동반하락하고 말았습니다. 나스닥지수는 지난 8일 중 7일이나 하락하는 전형적인 약세장의 모습
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제 뉴욕 증시의 약세를 대통령선거라는 정치적 변수 탓이라고 돌리기도 어렵게 됐습니다. 첨단기술주의
향후 실적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최근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이날아침 발표된
소비자신뢰지수가 낮은 수준으로 나온 게 첨단기술주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시장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습
니다.
나스닥시장에서는 반도체와 인터넷이 계속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 노벨루스 시스
템, 인텔 등이 하락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11%나 급락했습니다.
인터넷도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해 TSC 인터넷지수도 8.54%나 떨어졌고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는 5.63%
하락했습니다.
MSeh 이날 약세로 밀렸고, 오라클, 델컴퓨터, 휴렛팩커드 등 컴퓨터관련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주식들이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는 금융주와 제약주가 강세를 지속하면서 다우지수를 끌어올리는가 했으나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인 탓에 지수가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 9억6700만주, 나스닥시장 17억주로 어제보다는 다소 늘어났지만 여전히 부
진한 편이었습니다.
/미 프루덴셜증권 센트리시티지점
폭락한 2734.98로 2750선마저 무너졌습니다. 대형주중심의 S&P 500 지수는 12.88포인트 떨어진
1336.09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초반부터 약세를 보이면서 시간이 갈수록 하락폭이 커지는 모습이었고, 초반 강세를 보이던
다우지수는 오후까지 상승세를 유지하는가 싶더니 나스닥의 하락세에 영향을 받아 결국 약세로 밀리고 말았
습니다. 나스닥지수는 선거가 치러진 지난 7일 이후 무려 20%나 하락했으며 지난 3월의 최고점대비로는
45%나 떨어진 상태입니다.
블루칩중심의 다우지수는 첨단기술주의 나스닥과 별개로 움직이는 듯 했지만 막판에 나스닥의 매도세에 영
향을 받아 동반하락하고 말았습니다. 나스닥지수는 지난 8일 중 7일이나 하락하는 전형적인 약세장의 모습
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제 뉴욕 증시의 약세를 대통령선거라는 정치적 변수 탓이라고 돌리기도 어렵게 됐습니다. 첨단기술주의
향후 실적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최근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이날아침 발표된
소비자신뢰지수가 낮은 수준으로 나온 게 첨단기술주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시장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습
니다.
나스닥시장에서는 반도체와 인터넷이 계속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 노벨루스 시스
템, 인텔 등이 하락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11%나 급락했습니다.
인터넷도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해 TSC 인터넷지수도 8.54%나 떨어졌고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는 5.63%
하락했습니다.
MSeh 이날 약세로 밀렸고, 오라클, 델컴퓨터, 휴렛팩커드 등 컴퓨터관련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주식들이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는 금융주와 제약주가 강세를 지속하면서 다우지수를 끌어올리는가 했으나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인 탓에 지수가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 9억6700만주, 나스닥시장 17억주로 어제보다는 다소 늘어났지만 여전히 부
진한 편이었습니다.
/미 프루덴셜증권 센트리시티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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