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적으로 유행한 눈병 등으로 인해 초·중·고교의 전염병 발생이 전년보다 10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교에서 전염병에 걸린 학생은 법정 전염병 5만2511명, 비법정 전염병 118만6728명 등 모두 123만9239명으로 집계됐다.
초·중·고교의 전염병 발생이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학교 전염병 집계가 시작된 99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이전까지 전염병이 가장 많이 발생한 2000년 5만5339명의 22배, 2001년 9761명의 126배가 넘는 것이다.
지난해 전염병 발생이 크게 늘어난 것은 비법정 전염병인 급성출혈성 결막염이 기승을 부려 전국적으로 118만4376명이 감염되고 법정 제3군 전염병인 인플루엔자가 유행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학교 전염병 발생은 99년에는 5021명이었으나 2000년에는 홍역과 수두가 창궐하면서 5만5339으로 급증했으며 2001년에는 9761명으로 줄었다.
전염병별 발병은 급성출혈성 결막염 등 기타 비법정 전염병이 118만6728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인플루엔자 등 기타 법정 전염병 5만1797명, 유행성 이하선염 471명, 풍진 153명, 세균성 이질 76명, 홍역 14명 순이었다.
교육부는 전염병이 학교를 통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염병 예방 보건 교육 및 면역 증강 △환경위생 개선 △보건교사 확충 △건강검진 철저 등을 골자로 한 ‘학교보건 활성화를 위한 2003년도 학교보건 기본방향’을 전국 시·도교육청에 전달했다.
16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교에서 전염병에 걸린 학생은 법정 전염병 5만2511명, 비법정 전염병 118만6728명 등 모두 123만9239명으로 집계됐다.
초·중·고교의 전염병 발생이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학교 전염병 집계가 시작된 99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이전까지 전염병이 가장 많이 발생한 2000년 5만5339명의 22배, 2001년 9761명의 126배가 넘는 것이다.
지난해 전염병 발생이 크게 늘어난 것은 비법정 전염병인 급성출혈성 결막염이 기승을 부려 전국적으로 118만4376명이 감염되고 법정 제3군 전염병인 인플루엔자가 유행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학교 전염병 발생은 99년에는 5021명이었으나 2000년에는 홍역과 수두가 창궐하면서 5만5339으로 급증했으며 2001년에는 9761명으로 줄었다.
전염병별 발병은 급성출혈성 결막염 등 기타 비법정 전염병이 118만6728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인플루엔자 등 기타 법정 전염병 5만1797명, 유행성 이하선염 471명, 풍진 153명, 세균성 이질 76명, 홍역 14명 순이었다.
교육부는 전염병이 학교를 통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염병 예방 보건 교육 및 면역 증강 △환경위생 개선 △보건교사 확충 △건강검진 철저 등을 골자로 한 ‘학교보건 활성화를 위한 2003년도 학교보건 기본방향’을 전국 시·도교육청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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