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에 고학력자 몰려

도우미 공모에 280명 접수 … 정규대 재학이상 64%

지역내일 2003-04-02 (수정 2003-04-02 오후 6:02:13)
2003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관람객 영접안내와 주요 인사 의전, 외국인 통역 등을 담당하게 될 도우미 모집에 고학력자들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6일부터 3월25일까지 20일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엑스포 도우미를 모집한 결과 280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최종적으로 총 100명을 선발하는 이번 도우미 모집은 통역을 겸한 의전 등 원활한 도우미 활동을 위해 지원 자격을 전문대 학력 이상으로 제한했는데 접수 인원 중 4년제 고학력자가 64%를(전문대 학력자 36%) 차지해 엑스포 도우미의 인기를 반증했다.
특히 경주에 연고지를 둔 지원자를 우대함으로서 지역의 거주자 및 대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는데 접수자 중 42%가 경주에 연고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201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브리핑실에서 면접을 갖는다.
이번 면접심사에서는 20%의 예비인원을 포함해 총 1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디렉터 및 통역도우미 탈락자 중 희망자에 한해서는 일반?전시관 도우미로 선발할 예정이다.
엑스포 도우미로 선발되면 소정의 전문교육을 거쳐 8월 1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열리는 72일간 엑스포 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
경주문화엑스포 홍보실 권미강씨는 “행사 후에는 호텔이나 항공사, 기업체, 이벤트회사 등에 취업하는 기회가 많아 고학력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엑스포 도우미 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게는 개별 메일로 합격을 통보할 계획이며 전체 명단은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홈페이지 (http://www.cultureexpo.or.kr) 를 통해 볼 수 있다.

/ 경북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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