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2004년도 지역현안사업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정부예산확보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한편 도지사를 비롯한 관련 실국장이 정부예산 편성시기에 맞춰 중앙부처를 방문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내년도 국가 재정규모가 6∼7%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SOC사업비가 도로부문보다는 철도 항만 등 대량수송시설에 대한 투자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내륙에 위치한 충북도의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현안사업중 내년 예산에 반영할 사업은 청남대주변관광지개발사업 200억원을 포함해 오송생명과학단지내 지원기관유치 585억원, 외국인기업전용단지확대 212억원, 충주첨단지방산업단지기반시설 176억원, 맹동국민임대산업단지조성 189억원, 지역별테마형관광지조성사업 220억원, 바이오교육관 건립 등 모두 70건 1조7132억원이다.
도 관계자는 “내년 정부예산 편성비중이 올해와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가 추진하는 지역현안사업을 위한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현안사업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청주 정성기 기자 tjdrl@naeil.com
충북도에 따르면 내년도 국가 재정규모가 6∼7%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SOC사업비가 도로부문보다는 철도 항만 등 대량수송시설에 대한 투자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내륙에 위치한 충북도의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현안사업중 내년 예산에 반영할 사업은 청남대주변관광지개발사업 200억원을 포함해 오송생명과학단지내 지원기관유치 585억원, 외국인기업전용단지확대 212억원, 충주첨단지방산업단지기반시설 176억원, 맹동국민임대산업단지조성 189억원, 지역별테마형관광지조성사업 220억원, 바이오교육관 건립 등 모두 70건 1조7132억원이다.
도 관계자는 “내년 정부예산 편성비중이 올해와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가 추진하는 지역현안사업을 위한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현안사업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청주 정성기 기자 tjdrl@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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