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근로조건 저하 없는
주5일 근무’ 거듭 주장
“노동조건 후퇴 없이 2001년부터 주5일 근무제를 전면 실시해야 한다.” 민주노총 김태현 정책기획실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자체 쟁점토론회에서 이같이 거듭 밝혔다.
김 실장은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구체적 쟁점과 관련해 △월차·생리휴가 폐지 반대 △임금 유지 △시기·
업종·규모 구분 없는 전면 실시 △초과근로 할증률(50%) 현행 유지 △주휴무급화 반대 △변형근로시간제
확대 반대 등을 주장했다. 또 실근로시간 단축방안으로 △초과근로 엄격 제한 △연차휴가 확대 및 연속휴가
도입 △노동시간단축특별법 제정 △주5일 수업제 및 관공서 토요휴무 등을 실시하라고 덧붙였다.
공공연맹 위원장 선거
박태주·양경규 2파전
민주노총 공공연맹(위원장 김연환) 제2기 위원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공공연맹은 다음달 13일 정기대회(성균관대 유림회관)에서 치러질 위원장 선거와 관련 “지난 27일 후보등
록을 마감한 결과 박태주김태일(수석부위원장)이문희(사무처장) 후보와 양경규양한웅서형석 후보
로 판가름나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기호 1번 박태주(45) 후보는 (구)전문노련 위원장 출신으로 현재 전국연구전문노조 산업연구원지부 부지부
장을 맡고 있다. 기호 2번 양경규(42) 후보는 지난해 공공연맹 공동위원장 출신으로 현재 민주노총 부위원
장을 맡고 있다.
‘2000 대구라운드포럼’
30일부터 이틀간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IMF 외환위기 이후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 한국사회에 대해 근본적인 되물음의 자
리가 마련된다.
대구 경북대 본관 중앙회의실에서 열리는 ‘2000 대구라운드포럼’이 열리는 것. 대구라운드 한국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세계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틀을 마련, 한국경제의 정체성 확
보 등에 대한 논의와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라고 밝히고 노동·시민단체들의 참석을 요청했다.
전공의 비대위 국민께 사과
지난 7월 말부터 정부 주도의 의약분업에 반발, 파업했던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들이 29일 성명을 내고
“병원으로 돌아가며 국민께 사과한다”고 밝혔다.
전공의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의권 쟁취와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을 기치로 병원 문을 나선 지도
4달이 됐다”면서 “이제야 환자들 곁으로 돌아가면서 그동안 국민께 많은 불편과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4개월 간의 투쟁을 통해 원칙적인 임의조제, 대체조제의 금지와 정부의 의료보험 재정 지원약속
등을 의약정 합의를 통해 따냈지만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며 “진료실로 돌아가 환자들과 함께
투쟁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주5일 근무’ 거듭 주장
“노동조건 후퇴 없이 2001년부터 주5일 근무제를 전면 실시해야 한다.” 민주노총 김태현 정책기획실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자체 쟁점토론회에서 이같이 거듭 밝혔다.
김 실장은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구체적 쟁점과 관련해 △월차·생리휴가 폐지 반대 △임금 유지 △시기·
업종·규모 구분 없는 전면 실시 △초과근로 할증률(50%) 현행 유지 △주휴무급화 반대 △변형근로시간제
확대 반대 등을 주장했다. 또 실근로시간 단축방안으로 △초과근로 엄격 제한 △연차휴가 확대 및 연속휴가
도입 △노동시간단축특별법 제정 △주5일 수업제 및 관공서 토요휴무 등을 실시하라고 덧붙였다.
공공연맹 위원장 선거
박태주·양경규 2파전
민주노총 공공연맹(위원장 김연환) 제2기 위원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공공연맹은 다음달 13일 정기대회(성균관대 유림회관)에서 치러질 위원장 선거와 관련 “지난 27일 후보등
록을 마감한 결과 박태주김태일(수석부위원장)이문희(사무처장) 후보와 양경규양한웅서형석 후보
로 판가름나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기호 1번 박태주(45) 후보는 (구)전문노련 위원장 출신으로 현재 전국연구전문노조 산업연구원지부 부지부
장을 맡고 있다. 기호 2번 양경규(42) 후보는 지난해 공공연맹 공동위원장 출신으로 현재 민주노총 부위원
장을 맡고 있다.
‘2000 대구라운드포럼’
30일부터 이틀간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IMF 외환위기 이후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 한국사회에 대해 근본적인 되물음의 자
리가 마련된다.
대구 경북대 본관 중앙회의실에서 열리는 ‘2000 대구라운드포럼’이 열리는 것. 대구라운드 한국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세계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틀을 마련, 한국경제의 정체성 확
보 등에 대한 논의와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라고 밝히고 노동·시민단체들의 참석을 요청했다.
전공의 비대위 국민께 사과
지난 7월 말부터 정부 주도의 의약분업에 반발, 파업했던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들이 29일 성명을 내고
“병원으로 돌아가며 국민께 사과한다”고 밝혔다.
전공의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의권 쟁취와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을 기치로 병원 문을 나선 지도
4달이 됐다”면서 “이제야 환자들 곁으로 돌아가면서 그동안 국민께 많은 불편과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4개월 간의 투쟁을 통해 원칙적인 임의조제, 대체조제의 금지와 정부의 의료보험 재정 지원약속
등을 의약정 합의를 통해 따냈지만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며 “진료실로 돌아가 환자들과 함께
투쟁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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