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비즈니스 환경 취약

80개국중 23위, 홍콩·대만 등에 뒤져

지역내일 2003-06-10 (수정 2003-06-11 오후 4:33:54)
우리나라의 비즈니스 환경이 취약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는 세계경제포럼(WEF)이 최근 펴낸 ‘2002년 세계 경쟁력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는 분석대상 80개국 중 23위에 그쳤다고 10일 밝혔다.
반면 우리나라의 주요 경쟁국인 싱가포르가 5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대만 13위, 홍콩 16위, 일본 17위 등으로 우리나라 보다 앞섰다.
세계 최대의 외국인투자 유치국인 중국은 38위에 그쳤으나 2001년 46위에서 8단계 뛰어오르면서 빠른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주요 항목별 순위는 인구 100명단 인터넷 사용자 5위, 산업클러스터 형성 8위, 기계산업 성숙도 10위, 철도 인프라 13위, 반독점정책 유효성 및 국내시장 경쟁도 15위 등이었다.
하지만 과학자·엔지니어 공급기반 25위, 수학·과학 교육의 질 26위, 경제력 집중 29위, 정책 결정시 관료의 공정성 30위, 금융시장 성숙도 32위, 공교육의 질적수준 34위 등이었다.
특히 노사협조는 55위로 모리셔스, 나미비아 등 후진국에도 못미치는 수준으로 평가됐다.
한편 중국은 기계산업 성숙도(5위)와 공무원 자질에 대한 평가(3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홍콩은 창업 용이성(1위), 행정규제(1위), 항만(2위) 및 공항 인프라(3위), 금융시장 성숙도(4위)가 상위권에 포진됐다.
일본도 기업의 기술숙련도(4위), 철도 인프라·노사협조(5위), 싱가포르는 노사관계(1위), 대만은 국내시장 경쟁도(2위)에서 각각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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