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장애학생지원센터 개소
서울대가 장애학생들에게 각종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서울대는 10일 정운찬 총장과 장애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행정관 1층에 마련된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부터 공식업무에 들어간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상담교수 1명을 포함, 조교와 학생도우미 30여명이 근무하며 장애학생의 수업대필과 기숙사 청소, 도서관 자료복사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센터는 또 다음달부터 휠체어 좌석 및 저상시스템을 갖춘 소형버스를 운행, 장애학생의 학내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젖소를 한우로 속여 학교 급식
울산지역 대다수 급식 납품업체들이 젖소를 한우고기로 속여 초·중학교에 납품을 해 온 사실이 교육청 조사 결과 드러났다.
울산시 교육청은 최근 초등학교 7개교와 중학교 2개교 등 9개 학교를 표본으로 급식용 납품 쇠고기를 수거해 축산기술연구소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 결과 8개교는 모두 젖소가, 1개교는 한우와 젖소 고기가 섞여 납품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청 조사 결과 이들 학교의 급식 납품업체들은 한우의 실거래가인 ㎏당 2만∼2만2000원 보다 절반이나 싼 1만원 선에 한우 고기를 납품하겠다고 학교와 계약을 한 뒤 젖소 고기를 납품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청은 이에 따라 납품업체인 D사 등 5개 업체를 사기 혐의로 울산지방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한편 울산지방경찰청은 질이 낮고 값이 싼 젖소를 한우 고기로 속여 급식을 하는 행태가 학교 급식 현장에 만연해 있다고 보고 이 지역 전체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기로 했다.
서울대가 장애학생들에게 각종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서울대는 10일 정운찬 총장과 장애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행정관 1층에 마련된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부터 공식업무에 들어간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상담교수 1명을 포함, 조교와 학생도우미 30여명이 근무하며 장애학생의 수업대필과 기숙사 청소, 도서관 자료복사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센터는 또 다음달부터 휠체어 좌석 및 저상시스템을 갖춘 소형버스를 운행, 장애학생의 학내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젖소를 한우로 속여 학교 급식
울산지역 대다수 급식 납품업체들이 젖소를 한우고기로 속여 초·중학교에 납품을 해 온 사실이 교육청 조사 결과 드러났다.
울산시 교육청은 최근 초등학교 7개교와 중학교 2개교 등 9개 학교를 표본으로 급식용 납품 쇠고기를 수거해 축산기술연구소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 결과 8개교는 모두 젖소가, 1개교는 한우와 젖소 고기가 섞여 납품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청 조사 결과 이들 학교의 급식 납품업체들은 한우의 실거래가인 ㎏당 2만∼2만2000원 보다 절반이나 싼 1만원 선에 한우 고기를 납품하겠다고 학교와 계약을 한 뒤 젖소 고기를 납품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청은 이에 따라 납품업체인 D사 등 5개 업체를 사기 혐의로 울산지방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한편 울산지방경찰청은 질이 낮고 값이 싼 젖소를 한우 고기로 속여 급식을 하는 행태가 학교 급식 현장에 만연해 있다고 보고 이 지역 전체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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