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최근 불투명한 경영환경을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돌파한다는 방침아래 ‘혁신운동’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30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LG·현대차 등 주요 그룹들은 비상체제와 종합 위기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경영 투명성 제고 등 혁신경영체제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실질적인 경영혁신에 중점을 둬왔다. 삼성전자는 1994년 경영혁신인 프로세스이노베이션(PI)과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인 (ERP)를 추진했고,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질보다 양 위주의 경영, 수익보다 외형성장에 치중했던 경영방식을 선진기업형으로 재정비하는 혁신운동부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또 프로세스(process) 직원(personnel) 생산(product) 등 3개 부문의 경영혁신(3P운동)을 추진한데 이어 ‘가장 좋게, 가장 싸게, 가장 빠르게’ 제품을 만들기 위한 6시그마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선도기업의 위치를 굳건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슈퍼(Super) A’라는 고유의 혁신 활동 모델을 창조했다. 이는 핵심 스킬(Skill) 및 툴(Tool)을 활용해 비즈니스 시스템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디지털 LG 실현을 위해 지난 89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 활동을 통해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휘센 에어컨이 탄생했고, 이동통신 단말기인 ‘i-Book’ 시리즈도 개발됐다.
앞서 LG전자 창원공장은 1998년부터는 6시그마를 도입하고 있고, 지난 92년부터 매년 LG의 각 사업장에서 펼쳐진 ‘스킬활동’에 대해 발표하고 그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장인 ‘LG스킬올림픽’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LG화학은 그동안 추진해온 6시그마 활동을 강화해 올해부터 비제조 부문에 대해서도 6시그마 활동에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이노텍도 6시그마, TPM, 직무기술향상 활동, LL 목표관리 등 품질혁신과 직무향상운동을 펼치며 세계 초우량기업을 추구하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고품질로 세계 톱5 도약’을 목표로 내걸고 지난 99년말 돌입한 6시그마 경영을 통해 고객만족과 시장점유율 및 수익성 향상에 나섰다. 현대·기아차는 이에 따라 지난 3년간 6시그마 경영혁신 운동에 매진해 왔다.
현대모비스는 기업의 성과와 직원의 만족감을 함께 높일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연중 프로그램을 마련해 ‘신바람 기업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INI스틸은 조직활성화를 위해 관리직과 기능직 사원에 대한 전사적 교육을 실시한다. 이 회사는 부장 이하 사무·기술직 총 900여명의 사원에 대한 교육은 ‘조직문화 혁신과정’이란 제목으로 28일부터 7월초까지 실시된다. 내용은 사원들이 경영혁신 운동인 ‘ATTACK 21 운동’의 활동 주체로 변화주도를 위한 회사비전 공유, 조직문제 해결 및 갈등 해소방법 등이다.
현대하이스코도 그동안 ‘6시그마’를 도입하는 등 경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현대하이스코의 기본정신은 ‘변해야 산다’는 것. 이를 토대로 6시그마 경영혁신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각종 원가절감과 공정 효율성은 물론 궁극적으로 직원 개개인의 마인드 변화를 통한 기업가치 향상을 꾀하고 있다.
포스코는 98년 7월 민영화계획이 발표되자마자부터 현재에도 ‘프로세스 혁신’(PI)이라는 이름 아래 대규모 ‘혁신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제품(열연압연강판 기준) 주문을 받아 고객에게 넘겨주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30일에서 14일로 크게 줄였다. 포스코는 또 진행중인 6시그마 운동 등 구조적 경영혁신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고, 최근 국내외 경제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올 경영계획을 재검토하는 작업에 착수하는 등 ‘혁신운동’을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솔제지는 경영혁신 운동의 일환으로 t당 총원가를 700달러 이하로 유지하고 생산성을 20%로 끌어올리는 반면 불량률을 500ppm(1만개 중 불량품 5개) 이하로 낮추자는 뜻의 ‘S-725 생존원가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30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LG·현대차 등 주요 그룹들은 비상체제와 종합 위기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경영 투명성 제고 등 혁신경영체제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실질적인 경영혁신에 중점을 둬왔다. 삼성전자는 1994년 경영혁신인 프로세스이노베이션(PI)과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인 (ERP)를 추진했고,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질보다 양 위주의 경영, 수익보다 외형성장에 치중했던 경영방식을 선진기업형으로 재정비하는 혁신운동부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또 프로세스(process) 직원(personnel) 생산(product) 등 3개 부문의 경영혁신(3P운동)을 추진한데 이어 ‘가장 좋게, 가장 싸게, 가장 빠르게’ 제품을 만들기 위한 6시그마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선도기업의 위치를 굳건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슈퍼(Super) A’라는 고유의 혁신 활동 모델을 창조했다. 이는 핵심 스킬(Skill) 및 툴(Tool)을 활용해 비즈니스 시스템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디지털 LG 실현을 위해 지난 89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 활동을 통해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휘센 에어컨이 탄생했고, 이동통신 단말기인 ‘i-Book’ 시리즈도 개발됐다.
앞서 LG전자 창원공장은 1998년부터는 6시그마를 도입하고 있고, 지난 92년부터 매년 LG의 각 사업장에서 펼쳐진 ‘스킬활동’에 대해 발표하고 그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장인 ‘LG스킬올림픽’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LG화학은 그동안 추진해온 6시그마 활동을 강화해 올해부터 비제조 부문에 대해서도 6시그마 활동에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이노텍도 6시그마, TPM, 직무기술향상 활동, LL 목표관리 등 품질혁신과 직무향상운동을 펼치며 세계 초우량기업을 추구하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고품질로 세계 톱5 도약’을 목표로 내걸고 지난 99년말 돌입한 6시그마 경영을 통해 고객만족과 시장점유율 및 수익성 향상에 나섰다. 현대·기아차는 이에 따라 지난 3년간 6시그마 경영혁신 운동에 매진해 왔다.
현대모비스는 기업의 성과와 직원의 만족감을 함께 높일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연중 프로그램을 마련해 ‘신바람 기업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INI스틸은 조직활성화를 위해 관리직과 기능직 사원에 대한 전사적 교육을 실시한다. 이 회사는 부장 이하 사무·기술직 총 900여명의 사원에 대한 교육은 ‘조직문화 혁신과정’이란 제목으로 28일부터 7월초까지 실시된다. 내용은 사원들이 경영혁신 운동인 ‘ATTACK 21 운동’의 활동 주체로 변화주도를 위한 회사비전 공유, 조직문제 해결 및 갈등 해소방법 등이다.
현대하이스코도 그동안 ‘6시그마’를 도입하는 등 경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현대하이스코의 기본정신은 ‘변해야 산다’는 것. 이를 토대로 6시그마 경영혁신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각종 원가절감과 공정 효율성은 물론 궁극적으로 직원 개개인의 마인드 변화를 통한 기업가치 향상을 꾀하고 있다.
포스코는 98년 7월 민영화계획이 발표되자마자부터 현재에도 ‘프로세스 혁신’(PI)이라는 이름 아래 대규모 ‘혁신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제품(열연압연강판 기준) 주문을 받아 고객에게 넘겨주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30일에서 14일로 크게 줄였다. 포스코는 또 진행중인 6시그마 운동 등 구조적 경영혁신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고, 최근 국내외 경제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올 경영계획을 재검토하는 작업에 착수하는 등 ‘혁신운동’을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솔제지는 경영혁신 운동의 일환으로 t당 총원가를 700달러 이하로 유지하고 생산성을 20%로 끌어올리는 반면 불량률을 500ppm(1만개 중 불량품 5개) 이하로 낮추자는 뜻의 ‘S-725 생존원가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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