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 기업퇴출’

지역내일 2000-11-08 (수정 2000-11-08 오전 11:54:23)
법정관리기업 청산 둘러싸고
법원-금감원 정면충돌
대동주택 “채권은행 상대로
손해배상소송 제기하겠다”



정부와 채권단의 ‘탁상 구조조정’에 대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11월 6일자 본지 1면기사 참조)
부실기업의 퇴출 판정 결과를 둘러싸고 법원과 금감원·채권단 간의 이견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있다. 금감
원과 채권단은 3일 발표한 법정관리·청산 대상 29개 업체에 대해 ‘정리대상’이라는 방침을 굳혔으나 이
에 대해 법원은 ‘고유권한’임을 내세워 금감원과 채권단의 결정을 정면에서 거부하고 나섰다. 퇴출 명단
에 발표된 기업들은 금융감독원과 주택은행 등 채권단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승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
고 있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개혁은 입법·사법·행정이 총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면서 ‘법과 제도의 개혁’을 통해서 진행돼야 하는데도
정부가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나서는 ‘70년대 유신 식’사고방식으로 오히려 개혁 주체들간의 갈등과 분
쟁을 만들어내 개혁을 후퇴시킬 우려를 낳고 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