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 고교평준화추진위 출범
강원도 춘천지역 고교평준화추진위원회가 17일 효자동 국민생활관 예식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추진위는 출범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고교평준화제도를 시행하는 것이 공교육정상화와 평등교육 실현의 첫걸음이라고 확신한다”며 “아이들의 고통스런 현실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했던 부끄러운 과거를 반성하며 교육문제에 대한 결정권을 더 이상일부 교육관료들에게만 맡기지 않겠다”고 밝혔다.
춘천지역에서는 지난 4월28일 고교평준화추진 준비위원회가 발족돼 학부모 설명회, 거리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추진위 결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길기수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장, 김명규 춘천시의원, 최현섭 강원대교수(교육학과), 유팔무 한림대교수(사회학과), 이왕빈 전교조 춘천·화천지회장 등이 공동대표에 선임됐다.
천안지역 2006년까지 23개교 신설
충남도 교육청은 천안지역의 과대·과밀 학급 해소를 위해 오는 2006년까지 초등학교 14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3개교 등 모두 23개교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내년에 천안 두정동 북부지구에 두정초(36학급 규모)와 성성초(36학급)를 비롯해 신방동에 수곡초(36학급), 불당동에 불당초, 서당초(각 36학급) 등 초등학교 5개교와 불당동에 불당중(36학급), 쌍용동에 쌍용고(36학급) 등 모두 7개 학교를 개교할 계획이다.
또 2005년에는 목천읍 신계리에 신흥초(36학급) 등 4개 초등학교와 쌍용동에월봉중 등 2개 중학교를, 2006년에는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2개교를 각각 신설할 예정이다.
영양사 2006년부터 교사직 전환
정부와 민주당은 현재 지방보건직인 초·중등학교 영양사를 2006년 3월부터 영양교사로 전환하기로 했다.
당정은 학교급식에 대한 책임성을 높이고 영양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영양사를 국가공무원인 영양교사로 위상을 높이기로 의견을 모으고, 조만간 정세균 정책위의장과 교육부, 기획예산처, 행자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어 확정키로 했다.
국회 교육위 이재정 의원은 18일 “현재 급식 대상 학생 수는 전국적으로 700만명으로, 더욱 질 좋은 급식을 받을 수 있도록 4000여명에 달하는 영양사의 교사직 전환이 필요하다”며 “예산증액과 공무원 정원조정 문제 등을 검토한 뒤 2006년 3월1일부터 영양교사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정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학교 급식법과 초·중등 교육법을 개정키로 했다.
강원도 춘천지역 고교평준화추진위원회가 17일 효자동 국민생활관 예식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추진위는 출범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고교평준화제도를 시행하는 것이 공교육정상화와 평등교육 실현의 첫걸음이라고 확신한다”며 “아이들의 고통스런 현실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했던 부끄러운 과거를 반성하며 교육문제에 대한 결정권을 더 이상일부 교육관료들에게만 맡기지 않겠다”고 밝혔다.
춘천지역에서는 지난 4월28일 고교평준화추진 준비위원회가 발족돼 학부모 설명회, 거리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추진위 결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길기수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장, 김명규 춘천시의원, 최현섭 강원대교수(교육학과), 유팔무 한림대교수(사회학과), 이왕빈 전교조 춘천·화천지회장 등이 공동대표에 선임됐다.
천안지역 2006년까지 23개교 신설
충남도 교육청은 천안지역의 과대·과밀 학급 해소를 위해 오는 2006년까지 초등학교 14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3개교 등 모두 23개교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내년에 천안 두정동 북부지구에 두정초(36학급 규모)와 성성초(36학급)를 비롯해 신방동에 수곡초(36학급), 불당동에 불당초, 서당초(각 36학급) 등 초등학교 5개교와 불당동에 불당중(36학급), 쌍용동에 쌍용고(36학급) 등 모두 7개 학교를 개교할 계획이다.
또 2005년에는 목천읍 신계리에 신흥초(36학급) 등 4개 초등학교와 쌍용동에월봉중 등 2개 중학교를, 2006년에는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2개교를 각각 신설할 예정이다.
영양사 2006년부터 교사직 전환
정부와 민주당은 현재 지방보건직인 초·중등학교 영양사를 2006년 3월부터 영양교사로 전환하기로 했다.
당정은 학교급식에 대한 책임성을 높이고 영양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영양사를 국가공무원인 영양교사로 위상을 높이기로 의견을 모으고, 조만간 정세균 정책위의장과 교육부, 기획예산처, 행자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어 확정키로 했다.
국회 교육위 이재정 의원은 18일 “현재 급식 대상 학생 수는 전국적으로 700만명으로, 더욱 질 좋은 급식을 받을 수 있도록 4000여명에 달하는 영양사의 교사직 전환이 필요하다”며 “예산증액과 공무원 정원조정 문제 등을 검토한 뒤 2006년 3월1일부터 영양교사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정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학교 급식법과 초·중등 교육법을 개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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