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이 경기도 안산시 일·이동지역과 고잔신도시를 연결하는 한대앞역 임시도로가 개설을 허가할 방침을 세워 인근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김영환 의원(민·안산 상록구)은 18일 “그동안 철도청 부지를 통과하는 한대앞역 임시도로 설치에 반대해 온 철도청이 시의 임시도로 개설을 허가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시는 철도청의 수인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많은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신도시와 농수산물도매시장간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임시도로를 개설키로 하고 지난해부터 철도청과 협의를 벌여왔다.
이 도로는 이동 568번지 이리3길에서부터 전철 4호선 고가 밑의 수인선 구간 옛 일리역을 통과해 고잔신도시 진입도로와 연결되도록 계획돼 있다.
그러나 철도청은 임시도로를 설치한 후 지상화로 계획된 수인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추진될 경우, 시가 임시도로를 철거하지 않을 것을 우려해 시의 협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김영환 의원은 철도청 관계자등과 이 문제에 대해 수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갖는 등 해결책을 요구했고, 시도 철도청 방문과 공문발송 등을 통해 철도청을 설득했다.
철도청이 임시도로개설 허가 방침을 밝힘에 따라 일·이동지역 주민들의 신도시방향 소통과 학생들의 통학이 원활해져 교육여건 및 상권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시는 추경예산에 설계용역비 8억여원을 반영해 놓고 철도청의 허가 공문을 받는 대로 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 늦어도 10월까지는 임시도로를 개통한다는 방침이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김영환 의원(민·안산 상록구)은 18일 “그동안 철도청 부지를 통과하는 한대앞역 임시도로 설치에 반대해 온 철도청이 시의 임시도로 개설을 허가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시는 철도청의 수인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많은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신도시와 농수산물도매시장간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임시도로를 개설키로 하고 지난해부터 철도청과 협의를 벌여왔다.
이 도로는 이동 568번지 이리3길에서부터 전철 4호선 고가 밑의 수인선 구간 옛 일리역을 통과해 고잔신도시 진입도로와 연결되도록 계획돼 있다.
그러나 철도청은 임시도로를 설치한 후 지상화로 계획된 수인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추진될 경우, 시가 임시도로를 철거하지 않을 것을 우려해 시의 협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김영환 의원은 철도청 관계자등과 이 문제에 대해 수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갖는 등 해결책을 요구했고, 시도 철도청 방문과 공문발송 등을 통해 철도청을 설득했다.
철도청이 임시도로개설 허가 방침을 밝힘에 따라 일·이동지역 주민들의 신도시방향 소통과 학생들의 통학이 원활해져 교육여건 및 상권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시는 추경예산에 설계용역비 8억여원을 반영해 놓고 철도청의 허가 공문을 받는 대로 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 늦어도 10월까지는 임시도로를 개통한다는 방침이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