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말라리아 환자가 99년 이후 매년 대폭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제2청은 그동안 말라리아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99년 772명이던 경기도내 말라리아 환자가 2000년 663명, 2001년 381명, 지난해 304명으로 매년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도는 보건소·민간방역업체 등 36개 방역소독반을 운영, 축사·웅덩이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도비 1억3500만원을 들여 경기북부지역 시군에 방역특장차 10대를 구입할 예정이다.
또 여름철을 앞두고 19일부터 연천, 파주 등 경기북부 휴전선 인접지역의 주택가, 축사를 중심으로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중국얼룩날개모기에 대한 밀도조사를 매주 실시할 방침이다.
밀도조사 결과 중국얼룩날개모기 밀도가 60% 이상일 때는 예방경보방송 및 주민홍보를 실시하고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모기기피제 공급 등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도 제2청은 고열과 오한 등의 증상이 3일간격으로 반복될 경우 가까운 보건소를 찾으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제2청은 그동안 말라리아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99년 772명이던 경기도내 말라리아 환자가 2000년 663명, 2001년 381명, 지난해 304명으로 매년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도는 보건소·민간방역업체 등 36개 방역소독반을 운영, 축사·웅덩이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도비 1억3500만원을 들여 경기북부지역 시군에 방역특장차 10대를 구입할 예정이다.
또 여름철을 앞두고 19일부터 연천, 파주 등 경기북부 휴전선 인접지역의 주택가, 축사를 중심으로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중국얼룩날개모기에 대한 밀도조사를 매주 실시할 방침이다.
밀도조사 결과 중국얼룩날개모기 밀도가 60% 이상일 때는 예방경보방송 및 주민홍보를 실시하고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모기기피제 공급 등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도 제2청은 고열과 오한 등의 증상이 3일간격으로 반복될 경우 가까운 보건소를 찾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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