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 이문1,길음10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지역내일 2003-05-27
삼성물산 건설부문(사장 이상대)이 이문1동(이하 이경구역), 길음10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경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삼성건설을 이 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문1동 재개발 사업(이하 이경구역)은 27,000여평 사업부지에 들어서 있는 노후주택들을 허물고 지상 12~25층 규모의 래미안 아파트 26개동 1748가구(23~65평)를 신축하게 된다. 용적률은 221% 적용예정.
한편, 길음10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도 25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했다.
삼성은 길음10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상25층 22개동 1781가구(23~43평)의 래미안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경구역과 길음10구역은 삼성이 이미 공급 또는 시공권을 확보한 래미안 아파트 17,000여가구와 인접해 있어 향후 래미안 브랜드 집적효과를 얻을 것으로 삼성측은 전망했다.
이경구역과 길음10구역 재개발 시공권 확보로 삼성은 강북지역(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일부)에 공급 또는 공급예정인 래미안 가구수가 2만세대를 넘게 되었다.
문의 : 삼성건설 주택개발 2사업부(2145-7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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