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면 기사

지역내일 2003-07-03
지역난방공사-삼천리
송도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자 선정

인천국제공항과 항만이 연결된 동북아시대 허브도시의 역할을 담당할 인천 송도신도시의 집단에너지사업자가 지난 6월 30일 산업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된 집단에너지사업평가위원회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주)삼천리 컨소시엄으로 최종 결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사업자가 결정된 송도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인 인천시,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 그리고 민간기업인 (주)삼천리가 함께하는 3섹터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총 535만평 부지위에 공동주택 6만3000호가 건설되고, 국제비지니스센터, 지식정보산업단지, 첨단BIO단지, 주거단지 등 업무· 공공용빌딩 등에 집단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송도신도시에 설치예정인 집단에너지시설은 열병합발전소 205MW 및 열전용보일러 549Gcal/h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신도시 5공구에는 지역난방과 구역형집단에너지사업를 접목시켜 급탕, 난방 및 냉방을 공급하는 최첨단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택지개발일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설치할 예정인 열전용보일러를 통해 2005년 상반기부터 신도시 시범단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최초 열공급을 실시할 예정이며, 열병합발전소는 2008년 준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총 28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이 사업은 연간 38%의 에너지 절감과 연간 38%의 오염물질 감소는 물론 하절기 전력 피크 부하 감소 등 국가경제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범 기자 jb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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