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업체들은 수주량이 계속 늘어나고 중견 및 중소건설업체는 물량이 줄어드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건설산업연구원이 3일 밝힌 ‘6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 조사결과’에서 그러났다. 경기실사지수(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체감경기가 전월에 비해 상승했음을 의미하고, 100 이하면 체감경기가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 지방 중소업체 타격 가장 심해 = 건설산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6월은 “대형업체의 공사물량 경기실사 지수는 주택부문의 호조를 바탕으로 118.8을 기록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중견업체(69.6)와 중소업체(60.9)의 물량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공사물량의 규모별 양극화 현상이 심해졌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업체(93.3)와 지방업체(72.9)의 공사물량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조사돼, 지방 중소업체의 경우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연구원은 “7월 공사물량 전망지수는 88.2를 기록해 공사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규모별 양극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형업체(112.5)의 경우 토목부문(125.0)과 주택부문(118.8)의 물량이 두드러질 것으로 응답한 반면, 중견업체(80.4)와 중소업체(68.7)는 계속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 건설경기, 주택부문이 주도 = 한편 6월의 공사물량지수는 84.4를 기록해 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종별로 토목, 주택, 비주택으로 나눠 보면 주택실적은 기준선인 100을 회복한 반면, 토목과 비주택 실적은 감소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택실적의 BSI는 올 1월 70.8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이후 2월(76.4) 3월(78.3) 4월(85.7) 5월(88.2)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다 6월 100.1을 기록했다.
반면, 토목부문의 경우 물량 BSI가 66.0을 기록해 대형업체를 포함해 공사물량이 모두 감소했고, 비주택부문(64.50은 전월에 비해 11.9P 낮아져 크게 하락했다.
결국 주택부문이 건설경기를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 건설경기 체감지수 꾸준한 하락 = 또 6월 건설기업경기 실사지수는 77.5를 기록해 지난달 82.7로 상승했다가 또다시 하락했다. 올 들어 한 차례도 기준선을 회복하지 못하는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역별, 규모별로 살펴보면 여전히 체감경기가 전반적으로 나쁜 상태로 나타났으며 하락폭도 전월에 비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규모별로는 대형업체(93.3)에 비해 중견업체(69.8)와 중소업체(67.6)의 하락폭이 비교적 큰 것으로 조사됐고, 특히 증견업체의 경우 전월보다 지수가 11.1P나 낮아져 하락폭이 가장 컸다.
지역별로는 서울업체와 지방업체 BSI가 전월에 비해 각각 2.9P, 5.8P 낮아진 87.1과 65.6을 기록했다.
7월의 경기전망 지수도 85.4로 경기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올 하반기 건설경기 전망에 따르면 건설수주는 올 2/4분기 이후 전년 동기대비 증가세가 둔화되고 4/4분기 이후 하락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현상은 건설산업연구원이 3일 밝힌 ‘6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 조사결과’에서 그러났다. 경기실사지수(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체감경기가 전월에 비해 상승했음을 의미하고, 100 이하면 체감경기가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 지방 중소업체 타격 가장 심해 = 건설산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6월은 “대형업체의 공사물량 경기실사 지수는 주택부문의 호조를 바탕으로 118.8을 기록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중견업체(69.6)와 중소업체(60.9)의 물량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공사물량의 규모별 양극화 현상이 심해졌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업체(93.3)와 지방업체(72.9)의 공사물량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조사돼, 지방 중소업체의 경우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연구원은 “7월 공사물량 전망지수는 88.2를 기록해 공사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규모별 양극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형업체(112.5)의 경우 토목부문(125.0)과 주택부문(118.8)의 물량이 두드러질 것으로 응답한 반면, 중견업체(80.4)와 중소업체(68.7)는 계속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 건설경기, 주택부문이 주도 = 한편 6월의 공사물량지수는 84.4를 기록해 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종별로 토목, 주택, 비주택으로 나눠 보면 주택실적은 기준선인 100을 회복한 반면, 토목과 비주택 실적은 감소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택실적의 BSI는 올 1월 70.8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이후 2월(76.4) 3월(78.3) 4월(85.7) 5월(88.2)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다 6월 100.1을 기록했다.
반면, 토목부문의 경우 물량 BSI가 66.0을 기록해 대형업체를 포함해 공사물량이 모두 감소했고, 비주택부문(64.50은 전월에 비해 11.9P 낮아져 크게 하락했다.
결국 주택부문이 건설경기를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 건설경기 체감지수 꾸준한 하락 = 또 6월 건설기업경기 실사지수는 77.5를 기록해 지난달 82.7로 상승했다가 또다시 하락했다. 올 들어 한 차례도 기준선을 회복하지 못하는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역별, 규모별로 살펴보면 여전히 체감경기가 전반적으로 나쁜 상태로 나타났으며 하락폭도 전월에 비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규모별로는 대형업체(93.3)에 비해 중견업체(69.8)와 중소업체(67.6)의 하락폭이 비교적 큰 것으로 조사됐고, 특히 증견업체의 경우 전월보다 지수가 11.1P나 낮아져 하락폭이 가장 컸다.
지역별로는 서울업체와 지방업체 BSI가 전월에 비해 각각 2.9P, 5.8P 낮아진 87.1과 65.6을 기록했다.
7월의 경기전망 지수도 85.4로 경기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올 하반기 건설경기 전망에 따르면 건설수주는 올 2/4분기 이후 전년 동기대비 증가세가 둔화되고 4/4분기 이후 하락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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