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네티즌이 자발적으로 제공한 자신의 PC를 인터넷망으로 연결해 대용량 슈퍼컴퓨터처럼 활용하면서 2개의 신약후보물질을 검출해냈다고 8일 밝혔다.
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코리아 앳 홈(Korea@Home) 프로젝트’로 이름붙인 이 사업은 지난 1월 5000명의 네티즌을 모집해 이들의 PC가 활용되지 않는 동안 슈퍼컴퓨터에 버금가는 성능을 구현한 것이다. 즉 국내 우수한 초고속인터넷망과 90%로 추정되는 유휴 PC자원을 기반으로 분산컴퓨팅 환경을 구축한 것이다.
특히 이번에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신약후보물질 탐색 프로젝트’는 5만종의 화학분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들 물질과 암의 원인 단백질 및 무좀의 원인 단백질 등과의 결합성을 검증해 신약으로 쓸 수 있는 물질을 찾는 사업이었다. 정통부는 “최초 탐색으로 유효성 물질 7개를 찾아냈으며 생물학적 추가검증을 거쳐 2개의 신약후보물질을 검출했다”고 말했다.
정통부는 일반적으로 1개의 신약후보물질을 찾기 위해서는 매년 수십억~수백억원의 연구비가 들고 기간도 3년 이상 걸리는 데 비해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불과 6억원의 예산으로 1년만에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주체는 사업을 총괄한 정통부 이외에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숭실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GIB 등이다.
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코리아 앳 홈(Korea@Home) 프로젝트’로 이름붙인 이 사업은 지난 1월 5000명의 네티즌을 모집해 이들의 PC가 활용되지 않는 동안 슈퍼컴퓨터에 버금가는 성능을 구현한 것이다. 즉 국내 우수한 초고속인터넷망과 90%로 추정되는 유휴 PC자원을 기반으로 분산컴퓨팅 환경을 구축한 것이다.
특히 이번에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신약후보물질 탐색 프로젝트’는 5만종의 화학분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들 물질과 암의 원인 단백질 및 무좀의 원인 단백질 등과의 결합성을 검증해 신약으로 쓸 수 있는 물질을 찾는 사업이었다. 정통부는 “최초 탐색으로 유효성 물질 7개를 찾아냈으며 생물학적 추가검증을 거쳐 2개의 신약후보물질을 검출했다”고 말했다.
정통부는 일반적으로 1개의 신약후보물질을 찾기 위해서는 매년 수십억~수백억원의 연구비가 들고 기간도 3년 이상 걸리는 데 비해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불과 6억원의 예산으로 1년만에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주체는 사업을 총괄한 정통부 이외에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숭실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GIB 등이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