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 끝나는 두뇌한국21(BK21) 특화분야 사업을 대학간 경쟁 유도형태로 유지하거나 규모를 확대해 후속사업으로 연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같은 주장은 24일 국민대에서 열린 ‘BK21 특화분야 사업성과 평가 및 우수성과 심포지엄’에서 성균관대 유민봉 교수에 의해 제기됐다.
이날 유 교수는 “특화분야 사업이 고급 산업인력 양성과 전문성을 토대로 한 능력주의 실현 등으로 대학서열 파괴, 대학교육 정상화 등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가 있다”며 “사업이 종료되면 과거 국제대학원 지원 중단 때처럼 전문대학원들이 방향성을 잃고 표류, 고부가가치 산업인력 부족현상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특화분야 사업을 대학 간 경쟁을 유도할 수 있는 형태로 규모를 현재 수준 내지는 확대해 후속사업으로 연계할 필요가 있다”며 “그러나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서 후속사업은 철저한 차등지원 방식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 교수는 사업 평가에서 BK21을 통해 지난 4년간 석사 1312명, 박사 41명이 배출되고 이중 80% 내외가 관련 산업체로 진출, 산업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목적을 충족시킨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또 연구성과의 경우 참여교수의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건수가 사업 첫해 177건에서 이후 3년간 273, 350, 352건으로 3년 평균 180% 늘고 국제 및 국내 특허도 첫해 71건에서 이후 3년간 115, 99, 134건으로 3년 평균 160%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BK21 특화분야 사업은 교육부와 정보통신부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고유 산업분야나 신산업분야의 고급인력 양성을 목표로 12개 전문대학원을 선정, 1999∼2004년 연간 10억원씩 모두 6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같은 주장은 24일 국민대에서 열린 ‘BK21 특화분야 사업성과 평가 및 우수성과 심포지엄’에서 성균관대 유민봉 교수에 의해 제기됐다.
이날 유 교수는 “특화분야 사업이 고급 산업인력 양성과 전문성을 토대로 한 능력주의 실현 등으로 대학서열 파괴, 대학교육 정상화 등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가 있다”며 “사업이 종료되면 과거 국제대학원 지원 중단 때처럼 전문대학원들이 방향성을 잃고 표류, 고부가가치 산업인력 부족현상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특화분야 사업을 대학 간 경쟁을 유도할 수 있는 형태로 규모를 현재 수준 내지는 확대해 후속사업으로 연계할 필요가 있다”며 “그러나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서 후속사업은 철저한 차등지원 방식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 교수는 사업 평가에서 BK21을 통해 지난 4년간 석사 1312명, 박사 41명이 배출되고 이중 80% 내외가 관련 산업체로 진출, 산업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목적을 충족시킨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또 연구성과의 경우 참여교수의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건수가 사업 첫해 177건에서 이후 3년간 273, 350, 352건으로 3년 평균 180% 늘고 국제 및 국내 특허도 첫해 71건에서 이후 3년간 115, 99, 134건으로 3년 평균 160%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BK21 특화분야 사업은 교육부와 정보통신부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고유 산업분야나 신산업분야의 고급인력 양성을 목표로 12개 전문대학원을 선정, 1999∼2004년 연간 10억원씩 모두 6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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