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발생한 안산시 반월공단 내 단일화학 폭발사고 수사결과 재산피해액이 74억4천여만원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안산경찰서 수사결과보고에 따르면 (주)단일화학 폭발사고는 제1공장에 설치된 1호 화학반응기의 예상치 못한 화학반응으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응기 내부 온도가 짧은 시간에 최대 사용온도인 150℃에 근접한 147℃까지 급상승하면서 화학반응기가 파열, 주변 공장 등으로 파편이 날아가고 공장건물이 붕괴됐다.
이에 따라 사망 6명, 부상 52명과 함께 53개 회사 공장에서 73억원 상당의 공장피해와 1억2천만원 상당의 차량피해를 입었다.
특히, (주)단일화학은 95년 10월경에 화학반응기를 설치하면서 1종압력용기 설치신고와 조종자 선임신고를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2년마다 받아야 하는 계속사용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안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로 이 회사 생산차장 허모(37세)씨와 공장장 손모(57세)씨를 구속하고 대표이사 홍모(53세)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30일 안산경찰서 수사결과보고에 따르면 (주)단일화학 폭발사고는 제1공장에 설치된 1호 화학반응기의 예상치 못한 화학반응으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응기 내부 온도가 짧은 시간에 최대 사용온도인 150℃에 근접한 147℃까지 급상승하면서 화학반응기가 파열, 주변 공장 등으로 파편이 날아가고 공장건물이 붕괴됐다.
이에 따라 사망 6명, 부상 52명과 함께 53개 회사 공장에서 73억원 상당의 공장피해와 1억2천만원 상당의 차량피해를 입었다.
특히, (주)단일화학은 95년 10월경에 화학반응기를 설치하면서 1종압력용기 설치신고와 조종자 선임신고를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2년마다 받아야 하는 계속사용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안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로 이 회사 생산차장 허모(37세)씨와 공장장 손모(57세)씨를 구속하고 대표이사 홍모(53세)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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