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처에 대한 민원인의 만족도가 부 단위에서는 과학기술부, 청 단위에선 기상청이 가장 우수하고, 교육인적자원부와 경찰청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총리 심의기구인 정책평가위원회(위원장 조정제)가 30일 발표한 ‘2003년 상반기 정부업무 평가결과’에 따르면 43개 중앙행정기관에 대한 평균 만족도는 63.3점(100점 만전)으로, 지난해의 63.7점보다는 다소 낮고 2001년(61.5점)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이라는 것.
기관별로는 부 담위의 경우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된 과학기술부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정보통신부, 환경부, 국방부 등이 상위 25%를 차지했고, 청 단위 기관에서는 기상청이 가장 나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조달청 병무청 법제처 해양경찰청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과학기술부 공정거래위 병무청 철도청 등은 지난해와 비교해 민원서비스 만족도가 가장 많이 상승한 기관으로 꼽혔다.
반면 교육부와 경찰청은 ‘만족도 꼴찌’라는 불명예를 기록하게 됐으며, 금융감독위원회 농림부 재정경제부 외교통상부 대검찰청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문화재청 등도 ‘하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번 조사에서 조사표본이 부족하거나 지난해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기획예산처 중앙인사위 국정홍보처 청소년보호위 중소기업청 등 5개 기관은 ‘순위 메김’에서 제외됐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민간 전문조사기관을 통해 6월 9일부터 7월 5일까지 온·오프라인 민원인 가운데 무작위 추출된 5338명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민원처리방식과 내용, 공무원의 태도 등을 점검한 것이다.
한편 각 부처의 자체평가 수행노력을 부·청 단위별로 평가한 결과 행자부와 산림청이 가장 높은 점수를, 통일부와 국민고충처리위가 가장 낮은 점수를 얻었다.
‘부처별 민원서비스 만족도’와 ‘자체평가 수행노력 평가’ 두가지 조사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기관은 해양수산부 환경부 국방부 조달청 등 4곳이었다.
반면 외교통상부 국민고충처리위원회 경찰청 등은 ‘하위기관’을 벗어나지 못했다.
민원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관의 민원서비스를 개선하고자 98년 이후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국무총리 심의기구인 정책평가위원회(위원장 조정제)가 30일 발표한 ‘2003년 상반기 정부업무 평가결과’에 따르면 43개 중앙행정기관에 대한 평균 만족도는 63.3점(100점 만전)으로, 지난해의 63.7점보다는 다소 낮고 2001년(61.5점)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이라는 것.
기관별로는 부 담위의 경우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된 과학기술부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정보통신부, 환경부, 국방부 등이 상위 25%를 차지했고, 청 단위 기관에서는 기상청이 가장 나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조달청 병무청 법제처 해양경찰청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과학기술부 공정거래위 병무청 철도청 등은 지난해와 비교해 민원서비스 만족도가 가장 많이 상승한 기관으로 꼽혔다.
반면 교육부와 경찰청은 ‘만족도 꼴찌’라는 불명예를 기록하게 됐으며, 금융감독위원회 농림부 재정경제부 외교통상부 대검찰청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문화재청 등도 ‘하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번 조사에서 조사표본이 부족하거나 지난해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기획예산처 중앙인사위 국정홍보처 청소년보호위 중소기업청 등 5개 기관은 ‘순위 메김’에서 제외됐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민간 전문조사기관을 통해 6월 9일부터 7월 5일까지 온·오프라인 민원인 가운데 무작위 추출된 5338명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민원처리방식과 내용, 공무원의 태도 등을 점검한 것이다.
한편 각 부처의 자체평가 수행노력을 부·청 단위별로 평가한 결과 행자부와 산림청이 가장 높은 점수를, 통일부와 국민고충처리위가 가장 낮은 점수를 얻었다.
‘부처별 민원서비스 만족도’와 ‘자체평가 수행노력 평가’ 두가지 조사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기관은 해양수산부 환경부 국방부 조달청 등 4곳이었다.
반면 외교통상부 국민고충처리위원회 경찰청 등은 ‘하위기관’을 벗어나지 못했다.
민원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관의 민원서비스를 개선하고자 98년 이후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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