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통일운동을 지속적으로 펴기 위한 지역시민단체가 2년간의 준비 끝에 4일 출범했다.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를 비롯한 대구와 경북도의 23개 시민사회단체와 문화·종교단체는 4일 대구교육대학에서 ‘대구경북 통일연대’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년 동안의 준비 끝에 출범한 대구경북 통일연대는 지역에서 민족 화합의 분위기를 드높이고 평화와 통일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각종 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통일연대는 특히 민족문제에 대한 무관심이나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적인 토론회와 교육사업을 펴고, 농민과 학생을 포함한 각계 각층의 남북교류행사를 지역에서도 적극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또 통일 쌀보내기를 비롯한 북한 동포 돕기운동을 펴는 한편 보다 많은 시민들이 평화와 통일운동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사업과 다양한 통일행사를 열기로 했다.
오택진사무처장은 “대구하계유시버시아드에 북한팀 참가 결정과 정전 50주년을 맞아 민족통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단위의 통일운동 관련 시민단체가 출범해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다”며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민족통일을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 최세호기자 seho@naeil.com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를 비롯한 대구와 경북도의 23개 시민사회단체와 문화·종교단체는 4일 대구교육대학에서 ‘대구경북 통일연대’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년 동안의 준비 끝에 출범한 대구경북 통일연대는 지역에서 민족 화합의 분위기를 드높이고 평화와 통일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각종 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통일연대는 특히 민족문제에 대한 무관심이나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적인 토론회와 교육사업을 펴고, 농민과 학생을 포함한 각계 각층의 남북교류행사를 지역에서도 적극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또 통일 쌀보내기를 비롯한 북한 동포 돕기운동을 펴는 한편 보다 많은 시민들이 평화와 통일운동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사업과 다양한 통일행사를 열기로 했다.
오택진사무처장은 “대구하계유시버시아드에 북한팀 참가 결정과 정전 50주년을 맞아 민족통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단위의 통일운동 관련 시민단체가 출범해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다”며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민족통일을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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