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면 단신

지역내일 2003-08-07
정부, 부안군 첫 정부지원사업 시작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부지로 선정된 부안군에 대해 첫 정부지원사업이 시작된다.
산업자원부와 한국전력은 이달부터 2006년까지 부안군 부안읍과 백산면 등 11개 면지역에 총 39.4㎞의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과 가공선로 정비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사업비는 전봇대 형태로 노출된 전선을 땅속에 묻는 전선지중화 사업에 236억원, 가공선로 정비사업에 53억원 등 289억원이 투입된다.
한전은 우선 1단계로 10억6000만원을 들여 부안읍 사무소에서 석정로 사거리까지 1.6㎞ 구간에 대한 지중화 사업을 이날 착수하고 부안읍 번영로∼주공아파트(0.6㎞), 격포 해수욕장 주변(0.5㎞)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키로 했다.
부안군내 인구가 밀집되지 않은 외곽지역에 대해서는 이달부터 26억원을 들여 선로정비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산자부, 지방화물차 운송알선 서비스
산업자원부는 이달부터 목적지에 화물을 운송하고 공차로 되돌아가는 지방화물차를 대상으로 운송 알선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서비스는 전국 35개 전자상거래지원센터(ECRC)를 통해 중소기업에 무료로 제공되며 화물연대 미가입차량도 알선 혜택을 받게 된다.
산자부는 이 서비스가 20% 가량의 물류비 절감과 화물운송업계에 대한 지원효과는 물론 화물운송업계의 최대 현안인 지입차, 불공정 다단계 거래 문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OTRA, 인니 경제부처 공무원 초청연수
KOTRA는 6일부터 서울 서초구 염곡동 본사 2층 아카데미 교육실에서 인도네시아 경제부처 공무원 초청연수를 실시중이라고 7일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연수에는 인도네시아 산업통상부와 국가투자조정위원회 등 무역 및 투자관련 부처 중간관리직 공무원 10명이 참석했으며 KOTRA 측은한국의 경제동향과 산업발전, 무역제도, 수출진흥정책 등 우리나라 경제전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연수단은 연수기간 현대자동차와 포항제철소 등에 대한 산업시찰과함께 한국의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 등도 방문한다.


석유협, 면세유 불법유통 단속 건의

대한석유협회(회장 안병원)는 최근 재정경제부, 산업자원부, 농림부, 국세청에 농어업용 면세유류의 불법유통 근절을 위한 당국의 강력한 단속과 관련 법령 개정을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
석유협회는 건의서에서 ‘면세유의 불법유통은 건전한 석유유통질서 확립을 저해하는 행위로 국가의 세수 감소를 초래하고 조세형평에도 어긋나며 정상적인 석유판매업자의 생존권마저 위협하는 불법행위’라고 주장했다.
협회는 지난해 전체 면세유 공급량의 20% 정도가 부정 유통돼 연간 3000억원 이상의 세수가 감소됐으며, 앞으로도 점진적인 유류세율 인상에 따라 면세유와 일반유의 가격차가 확대되면 면세유 부정유출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이에따라 △면세유 공급기준변경(농기계 보유대수→영농면적) △면세유 구입권 사용기한 단축(교부일부터 최장 1년→1개월) △주유소·충전소 등 판매업자의 해당 농·수협에 대한 면세유류 구입권 제출기한 단축(2개월→1개월) △농어민의 면세유 불법유통에 대한 처벌강화 등을 건의했다.

김재철 한미경제협의회 회장(사진)
한미태평양연안주 합동회의 참가

한미경제협의회 김재철 회장(무역협회 회장)은 기업인과 정부이사 등 70여명으로 구성된 사절단과 함께 10∼11일 양일간 미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개최되는 한미태평양연안주 제2차 합동회의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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