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 부도 여파 해외기업도 파급

호주 납품업체 엔진공장 가동중단

지역내일 2000-11-09





대우자동차의 부도 여파로 대우에 엔진을 납품하던 호주업체의 공장 한 곳이 문을 닫게 됐
다.
호주 자동차부품 업체인 홀든사는 9일 멜버른에 있는 엔진 생산공장을 다음 주부터 이달 말
까지 폐쇄할 예정이며 2000명에 달하는 전체 직원 가운데 400명을 자발적인 퇴사 형식을 통
해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홀든사는 지난해 최대 고객인 대우자동차에 4헤드 실린더 엔진 19만2000개를 납품, 3억5000
만 호주 달러(한화 약 2천70억원)를 벌어들였는데 이는 멜버른 공장 전체생산량의 75%에
달하는 것이며 회사 전체 수출액의 3분의 1이 넘는 액수다.
홀든사의 홍보책임자인 존 모리슨은 신용장이 회수되고 대우차에 대한 엔진 수출은 중단됐
다고 밝히고, 멜버른 공장은 내주부터 열흘간 가동 중단되며 이 기간 근로자들은 급여를 절
반만 받고 5일간 휴가를 가게 되며 나머지 5일은 연가로 대체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차 현지법인인 대우 오스트레일리아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협상이 길어지긴 했지만
홀든사의 모기업인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와 이탈리아의 피아트는 모두 대우차 경영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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