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옥수수·사료용 국산 옥수수 신품종 개발

오는 2006년부터 농가 보급·수입품종 대체

지역내일 2003-08-13 (수정 2003-08-13 오전 8:05:59)
농촌진흥청 작물시험장(장장 이문희)은 국산 옥수수 신품종이 개발됨으로써 수입 품종에 의존해 오던 옥수수 품종이 국산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국산 품종은 단옥수수 ‘단옥3호’, 사일리지·곡실 겸용 옥수수 ‘청안
옥’, 다수성 ‘수원161호’등으로 종자증식 단계에 있으며 2006년부터 농가에 보급될 예정
이다.
우선 단옥3호는 80∼90일 정도면 수확이 가능한 조숙종으로 수입종자 골든크로스반탐
70(GCB70)에 비해 이삭이 길고 굵으며 주당이식수도 10% 정도 많아 단옥수수의 대표적인
종자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사료용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광안옥 보다도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8% 증대된 청안옥
품종은 이삭길이가 길고 후기 녹체성도 우수하여 사료와 곡실 모두에 적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올해 말에 신품종으로 등록할 예정인 수원161호는 기존 수원19호보다 이삭길이가 길고 알곡수량도 10% 많으며 종자생산도 쉬워 수원19호를 대체할 수 있는 사료 및 곡실 품종으로 유망하다.
한편 12일 작물시험장 강당에서는 옥수수 품종개발 현황과 육종방향, 환경친화형 옥수수 품종개발과 발전방안, 국내육성 옥수수 품종의 확대보급을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옥수수 수입종자 대체를 위한 품종개발 및 국산종자 확대보급 방안’워크샵이 개최됐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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