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원장 윤미용)은 해외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한국음악에 대한 연구 및 교육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1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인호)과 공동으로 ‘해외 음악학자 초청 국악 워크숍’을 개최한다.
민족음악학 교수, 박사과정생 등 해외 16개 대학에서 민족음악을 연구하는 12명의 학자를 초청해 국립국악원 및 문화유적지 등에서 한국음악을 체험하게 하는 행사. 참가자들은 한달 동안 국내에 체류하면서 국내 저명 음악계 인사 및 해외 한국음악학자들로부터 한국음악 전반에 대한 전문강의와 사물놀이, 단소, 가야금, 판소리, 정가, 민요, 궁중무용, 탈춤 등 전통음악·무용 전반에 걸친 실기강습을 받는다. 또 전라남도 보성, 진도 지역 답사를 통해 서편제 판소리 및 진도 씻김굿을 현지에서 관람하고, 음악들이 생성된 음악환경에 대한 현지 조사의 기회를 갖는 등 전통음악 가운데서도 민속악의 보고라 할 수 있는 전라남도의 주요 유ㆍ무형문화재를 접하는 기회도 마련하게 된다.
이밖에도 국내·외 음악계 인사들간 교류 기회는 물론 워크숍을 통해 우리 음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귀국 후 새학기 한국음악 강의의 기초자료도 수집하여 한국음악에 대한 연구 및 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성경린·김천흥 선생(국립국악원 원로사범) 등 국악계 대 원로를 비롯해 권오성 한양대 교수, 황병기 이화여대 명예교수, 황준연 서울대 교수 등 국내 음악계 인사들과 하와이대 이병원 교수, 런던대의 키스 하워드 교수, 일리노이주립대 네이슨 헤셀링크 교수, 오하이오주립대의 박찬응 교수 등 해외 교수진이 워크숍에서 강의를 맡는다.
황인혁 기자 ihhwang@naeil.com
민족음악학 교수, 박사과정생 등 해외 16개 대학에서 민족음악을 연구하는 12명의 학자를 초청해 국립국악원 및 문화유적지 등에서 한국음악을 체험하게 하는 행사. 참가자들은 한달 동안 국내에 체류하면서 국내 저명 음악계 인사 및 해외 한국음악학자들로부터 한국음악 전반에 대한 전문강의와 사물놀이, 단소, 가야금, 판소리, 정가, 민요, 궁중무용, 탈춤 등 전통음악·무용 전반에 걸친 실기강습을 받는다. 또 전라남도 보성, 진도 지역 답사를 통해 서편제 판소리 및 진도 씻김굿을 현지에서 관람하고, 음악들이 생성된 음악환경에 대한 현지 조사의 기회를 갖는 등 전통음악 가운데서도 민속악의 보고라 할 수 있는 전라남도의 주요 유ㆍ무형문화재를 접하는 기회도 마련하게 된다.
이밖에도 국내·외 음악계 인사들간 교류 기회는 물론 워크숍을 통해 우리 음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귀국 후 새학기 한국음악 강의의 기초자료도 수집하여 한국음악에 대한 연구 및 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성경린·김천흥 선생(국립국악원 원로사범) 등 국악계 대 원로를 비롯해 권오성 한양대 교수, 황병기 이화여대 명예교수, 황준연 서울대 교수 등 국내 음악계 인사들과 하와이대 이병원 교수, 런던대의 키스 하워드 교수, 일리노이주립대 네이슨 헤셀링크 교수, 오하이오주립대의 박찬응 교수 등 해외 교수진이 워크숍에서 강의를 맡는다.
황인혁 기자 ihhw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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