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경주세계문화엑스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할 ''문화엑스포를 사랑하는 모임''인 일명 문사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활동을 재개한다.
2002년 초에 처음 발족된 문사모는 두 번에 걸친 행사를 치른 후 문화에 대한 자신감을 가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공간을 마련하기위해 마련한 홍보서포터즈다.
문사모는 우선 오는 22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경주시내 일원에서 열리는 ''경주남산문화유적답사''에 참석, 경주남산연구소 문화유적 해설사 안내로 서남산(냉골∼선방골)을 둘러볼 계획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5월 6일부터 문사모 회원을 새롭게 모집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00여명이 가입했는데 대구·경북 뿐 아니라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지역 가입자도 상당수 되고 연령층은 주로 20∼30대이며 가족단위 가입자도 있다.
또한 오는 7월 6일까지 문사모에 가입하는 회원 중 추첨을 통해 15명에게는 엑스포행사 사전답사 기회와 경주유적지 10개소 관람, 엑스포 수막새 기념메달을 주기로 했다.
경주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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