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주가 IMF 때보다 더 하락”

97년 11월 비해 액면가 미만 166개에서 317개로 증가

지역내일 2000-12-04 (수정 2000-12-04 오전 11:14:32)
상장기업들의 주가수준이 IMF 선언 당시보다 심하게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고가주와 중가주 수가
IMF신청 발표일인 97년 11월 21일 당시에 비해 절반규모로 준 반면 액면가 미만 종목수는 2배 가까이 급
증, 이 같은 현상을 실감나게 뒷받침했다.
3일 증권거래소가 우선주와 뮤추얼펀드를 제외한 전 상장사를 대상으로 97년 11월 21일(종합지수
506.07포인트)과 2000년 12월 1일(종합지수 514.46포인트)을 기준으로 주가현황을 대비한 결과 액면
가 미만수는 166개에서 317개로 늘었고 중가주는 316개에서 172개로, 고가주는 125개에서 60개로 각각
줄었다. 종합지수가 비슷한 수준인 것을 고려할 경우 상대적인 주가하락정도가 더 심한 것으로 파악된다.
저가주는 5000원에서 1만원, 중가주는 1만원에서 3만원, 고가주는 3만원이상으로 구분했다.
주가가 5000원 미만인 일반기업의 경우 1000원미만이 단 1개도 없었으나 23개로 늘었고, 1000원대가 1
개에서 51개로 , 2000원대는 5개에서 57개로, 3000원대는 22개에서 50개로 각각 급증했다. 4000원대
주식수는 41개에서 34개로 소폭 줄었다.
한국전기초자가 9110원에서 7만4000원으로 712.29%의 경이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뒤를 이어 남양 SK
텔레콤 광덕물산 근화제약 대원제지 등이 300%가 넘는 신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서광은 9400원이던 주가가 190원으로 97.98% 하락해 하락률 1위를 기록했다. 신화건설 대영포장
세우포리머 동산씨앤지 등이 다음순으로 하락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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