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규모가 확대되면서 인구와 산업의 집중·집적으로 교통·주택·급수등 도시생활 문제가 심각하게 부각되고 있다. 송진섭 안산시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체제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현재 일반구가 설치된 인구 65만의 안산시는 지속적으로 인구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안산시 공무원 1인당 주민수를 보면 전국 평균의 약 2배(전국 216명, 안산시 444명)로 업무부담이 크고 직무수행에 대한 사기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안 시장은 “대도시에 대한 행정운영방식 역시 현재 참여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분권화 방향에 맞춰 현실에 부합하도록 시스템 자체를 혁신적으로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 세계화, 지방화시대에 있어 대도시는 국제사회의 경쟁주체가 되고 있으나, 도시운영의 자율성이 제한되어 있는 현행 제도로는 경쟁력에 한계를 나타냈다”고 지적했다.
특히 안 시장은 “‘해양레저·첨단산업도시’ 안산을 건설하기 위한 기본 동력이 될 것이다. 안산은 천혜의 자원인 대부도와 시화호의 친환경적 개발을 통해 수도권 2300만 시민들의 명실상부한 해양레저관광단지로 거듭날 것이다. 대상부지인 시화호 상류 간석지 약 90만평을 수자원공사로부터 조성원가로 매입해 테마파크, 경정장, 위락시설 등을 도입, 레저휴양기능을 갖추고 선감도 도립해상공원, 조력발전소를 상품화해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로 안산의 이미지를 재정립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안산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현재 일반구가 설치된 인구 65만의 안산시는 지속적으로 인구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안산시 공무원 1인당 주민수를 보면 전국 평균의 약 2배(전국 216명, 안산시 444명)로 업무부담이 크고 직무수행에 대한 사기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안 시장은 “대도시에 대한 행정운영방식 역시 현재 참여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분권화 방향에 맞춰 현실에 부합하도록 시스템 자체를 혁신적으로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 세계화, 지방화시대에 있어 대도시는 국제사회의 경쟁주체가 되고 있으나, 도시운영의 자율성이 제한되어 있는 현행 제도로는 경쟁력에 한계를 나타냈다”고 지적했다.
특히 안 시장은 “‘해양레저·첨단산업도시’ 안산을 건설하기 위한 기본 동력이 될 것이다. 안산은 천혜의 자원인 대부도와 시화호의 친환경적 개발을 통해 수도권 2300만 시민들의 명실상부한 해양레저관광단지로 거듭날 것이다. 대상부지인 시화호 상류 간석지 약 90만평을 수자원공사로부터 조성원가로 매입해 테마파크, 경정장, 위락시설 등을 도입, 레저휴양기능을 갖추고 선감도 도립해상공원, 조력발전소를 상품화해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로 안산의 이미지를 재정립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안산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