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외국인 두려움 해소” 82%

경기도 영어캠프 참가자 설문 결과 ‘호평’

지역내일 2003-08-19 (수정 2003-08-20 오후 2:31:49)
경기도가 영어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하계 영어캠프’가 참가한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도가 지난달 21일부터 8월17일까지 열린 하계 영어캠프 참가자 13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2.6%가 “캠프 참여 후 영어와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고 대답했다. 그렇지 않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17.3%에 그쳤다.
캠프기간 동안 생활에 대해서도 참가자 대다수가 ‘재미있었다(86.0%)’고 평가했다.
하지만 향후 경기도 동계영어캠프가 실시될 경우, ‘다시 참가하겠다’는 응답률은 61.7%로 캠프생활에 대한 호응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참가 학생들은 외국인 교사의 수업내용에 대해 대체로 쉽거나(36.7%) 보통(35.5%)이라고 응답해 학생들의 눈 높이에 맞는 수업이 진행된 것으로 평가됐다.
참가자들은 또 캠프기간(3주)에 대해 적절(57.3%)했으며, 실내수업과 야외수업(수영, 체험활동, 견학등) 비율도 적당했다(69.0%)고 평가했다.
반면 식사나 간식, 숙박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대체로 만족하는 수준에 그쳐 향후 영어캠프 추진시 좀 더 개선해야 할 점으로 분석됐다.
(재)경기도영어문화원 김주한 사업1팀장은 “자치단체 최초로 실시한 이번 영어캠프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도민들의 교육적 요구를 잘 반영했기 때문”이라며 “설문결과를 토대로 급식 및 시설 개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7월21일부터 8월17일까지 용인 고양 포천 양평 안산 등 5곳에서 2∼3주간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1324명(수료인원)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가 진행하는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