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진로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의 청소년상담센터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한 결과, 진로 상담이 전체 18만2309건의 26.3%(4만7936건)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대인관계 문제가 23.1%(4만2137건), 성격 문제가 18.7%(3만3750건)를 차지했다.
이성간의 문제와 학업 또는 학교적응 문제도 각각 8.8%(1만6067건)과 6.1%(1만1069건)로 나타났다.
성별 상담자는 여성이 56.2%(10만2488명)로 남성(9만7821명)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전체의 72.6%(13만2340명)가 중·고등학생이었다.
도는 교육청과 협의해 학업이나 진로상담을 강화하는 한편,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기법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요즘 청소년들은 자유분방하지만 자신의 진로문제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특히, 미래를 걱정하고 이성에 눈을 뜨기 시작하는 중·고생들의 진로상담을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의 청소년상담센터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한 결과, 진로 상담이 전체 18만2309건의 26.3%(4만7936건)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대인관계 문제가 23.1%(4만2137건), 성격 문제가 18.7%(3만3750건)를 차지했다.
이성간의 문제와 학업 또는 학교적응 문제도 각각 8.8%(1만6067건)과 6.1%(1만1069건)로 나타났다.
성별 상담자는 여성이 56.2%(10만2488명)로 남성(9만7821명)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전체의 72.6%(13만2340명)가 중·고등학생이었다.
도는 교육청과 협의해 학업이나 진로상담을 강화하는 한편,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기법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요즘 청소년들은 자유분방하지만 자신의 진로문제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특히, 미래를 걱정하고 이성에 눈을 뜨기 시작하는 중·고생들의 진로상담을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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