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의 미래상은 ‘지식기반도시, 광역서비스도시, 문화·환경도시’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은 지난 10일 시민공청회에서 이같은 용역결과를 발표했다.
지식기반도시는 교육·인재양성의 중심지 조성, 지식기반형 산업구조 구축으로 압축됐다. 이를 위해 지역산업·문화발전을 선도하는 혁신주체로서 대학 육성, 산학연관 지역혁신체제 구축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첨단시설원예단지 조성 등 고부가가치 농업 실현, 신소재, 정밀화학 산업 육성 등 지식기반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고 보고됐다.
광역서비스도시는 풍요로운 삶을 창출하는 정주기반 조성과 광역유통거점기능 실현으로 압축됐다. 이를 위해 편리한 광양만권 연계 산업도로망 구축, 광역택지개발 추진 등 쾌적한 정주공간 조성과 더불어 전문상점가 및 특화거리 조성 등이 필요하다고 제기됐다.
또 문화·환경도시 조성을 위해선 역사·문화 보전 및 관광·휴양기반 강화와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도시 조성 등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를 위해 전통음식 산업화와 지역문화의 보전 및 육성, 자연형 실버마을 조성 및 육성 등을 꼽았으며, 수변 생태공원조성으로 쾌적한 환경의 보전 및 창조로 매력적인 도시경관 등을 창출해야하다고 강조했다.
그 동안 순천의 경우 인근 여수, 광양에 비해 장기적 도시비전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 용역보고로 장기적 전략과제가 제시돼 행정을 펴는 데 상당한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공청회에 참석했던 박 모씨(33세·연향동)는 “그동안 사람들의 입에 오르던 내용들이었다”며 “행정에서 얼마나 구체적으로 실현시키는가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임형섭 연구원은 "순천의 특성을 잘 살리기 위해 용역과정에서 행정기관과의 워크숍, 실무협의회를 여러 차례 거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2-5년 정도의 중장기 연동계획을 각 분야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 염동성기자 yedsug@naeil.com
지식기반도시는 교육·인재양성의 중심지 조성, 지식기반형 산업구조 구축으로 압축됐다. 이를 위해 지역산업·문화발전을 선도하는 혁신주체로서 대학 육성, 산학연관 지역혁신체제 구축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첨단시설원예단지 조성 등 고부가가치 농업 실현, 신소재, 정밀화학 산업 육성 등 지식기반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고 보고됐다.
광역서비스도시는 풍요로운 삶을 창출하는 정주기반 조성과 광역유통거점기능 실현으로 압축됐다. 이를 위해 편리한 광양만권 연계 산업도로망 구축, 광역택지개발 추진 등 쾌적한 정주공간 조성과 더불어 전문상점가 및 특화거리 조성 등이 필요하다고 제기됐다.
또 문화·환경도시 조성을 위해선 역사·문화 보전 및 관광·휴양기반 강화와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도시 조성 등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를 위해 전통음식 산업화와 지역문화의 보전 및 육성, 자연형 실버마을 조성 및 육성 등을 꼽았으며, 수변 생태공원조성으로 쾌적한 환경의 보전 및 창조로 매력적인 도시경관 등을 창출해야하다고 강조했다.
그 동안 순천의 경우 인근 여수, 광양에 비해 장기적 도시비전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 용역보고로 장기적 전략과제가 제시돼 행정을 펴는 데 상당한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공청회에 참석했던 박 모씨(33세·연향동)는 “그동안 사람들의 입에 오르던 내용들이었다”며 “행정에서 얼마나 구체적으로 실현시키는가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임형섭 연구원은 "순천의 특성을 잘 살리기 위해 용역과정에서 행정기관과의 워크숍, 실무협의회를 여러 차례 거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2-5년 정도의 중장기 연동계획을 각 분야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 염동성기자 yedsu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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