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시립 보육시설 확충 시급

시민연대, 영유아 부모 대상 설문

지역내일 2003-08-26 (수정 2003-08-27 오후 2:53:40)
경기도 수원시의 보육정책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육 및 방과후 보육시설 확충’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수원여성회 등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아이 키우기 좋은 수원 만들기, 보육조례제정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26일 기업은행 동수원지점 강당에서 주민실천단 발대식과 함께 영유아 부모대상 보육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수원시 보육정책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응답(중복응답)건수 978건 중 244명(24.9%)이 ‘보육 및 방과후 보육시설 확충’을, 205명(21.0%)이 ‘보육예산 확충’을 꼽았다.
보육조례 제정시 반영해야할 우선 사항도 시설확충과 예산지원을 지적했다.
현재 초등학생이 이용하는 방과후 보육시설은 피아노나 미술학원 등 사설학원(76.5%)과 민간사설어린이집(11명)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대해 시민연대는 “초등학생들의 방과후 보육문제가 철저히 개인 몫이며 사회보장제도적 장치가 없기 때문에 교육과 보육의 빈익빈부익부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영유아 자녀가 다니고 있는 보육시설은 유치원이 23.3%로 가장 많았고, 민간어린이집 및 놀이방 18.3%, 사설학원 14.3%, 시립어린이집은 8.1%에 불과했다.
특히, 자치단체에 보육위원회와 보육정보센터가 설치돼 있지만 응답자중 약 90%가 보육지원시설의 존재사실을 모른다고 응답, 이들 시설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연대가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25일까지 영유아 자녀를 둔 수원시민 42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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