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후문 광장에서 약 7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원영만 위원장의 구속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전교조는 “원영만 위원장에 대한 구속은 과거 군사정권 시절에나 있던 폭거이자, 전교조 활동에 대한 비열한 탄압”이라고 전제하고 “정부는 두 차례에 걸친 ‘NEIS 중단’ 합의를 파기하고, 그로 인한 파국의 모든 책임을 전교조에 떠넘기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일을 기회로 전교조에게 족쇄를 채우고 개혁의 목소리를 잠재우려는 적반하장의 ‘정치 보복’”이라고 밝혔다.
전교조는 또 “현 정부는 더 이상 개혁을 감당할 의사도 능력도 없으며, 자신이 바로 개혁의 대상임을 보여주고 있다”며 “현 정부는 더 이상 ‘참여정부’가 아니라 국민의 참여를 가로막는 ‘걸림돌 정부’라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이날 집회에서 원 위원장의 즉각 석방과 연가 투쟁 조합원 징계 방침 철회를 촉구했다.
또 현 정부에 대한 지지 철회와 하반기 교육개혁 운동 전개 계획 등과 함께 NEIS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폐기 운동을 벌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집회 후 일부 조합원들은 서울 영등포경찰서로 이동, 구속 수감중인 원 위원장의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의 몸싸움이 발생, 일부 조합원이 연행되고 부상당하는 마찰을 빚었다.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전교조는 “원영만 위원장에 대한 구속은 과거 군사정권 시절에나 있던 폭거이자, 전교조 활동에 대한 비열한 탄압”이라고 전제하고 “정부는 두 차례에 걸친 ‘NEIS 중단’ 합의를 파기하고, 그로 인한 파국의 모든 책임을 전교조에 떠넘기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일을 기회로 전교조에게 족쇄를 채우고 개혁의 목소리를 잠재우려는 적반하장의 ‘정치 보복’”이라고 밝혔다.
전교조는 또 “현 정부는 더 이상 개혁을 감당할 의사도 능력도 없으며, 자신이 바로 개혁의 대상임을 보여주고 있다”며 “현 정부는 더 이상 ‘참여정부’가 아니라 국민의 참여를 가로막는 ‘걸림돌 정부’라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이날 집회에서 원 위원장의 즉각 석방과 연가 투쟁 조합원 징계 방침 철회를 촉구했다.
또 현 정부에 대한 지지 철회와 하반기 교육개혁 운동 전개 계획 등과 함께 NEIS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폐기 운동을 벌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집회 후 일부 조합원들은 서울 영등포경찰서로 이동, 구속 수감중인 원 위원장의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의 몸싸움이 발생, 일부 조합원이 연행되고 부상당하는 마찰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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