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사립학교법> 개정안 통과 요구
전국교직원노조(위원장 이부영)는 5일 성명을 내고 “정기국회에서 <사립학교법> 개정안과 <>
법>을 반드시 통과시킬 것”을 정치권에 촉구했다.
전교조는 이날 성명에서 “사립학교가 매번 비리와 부패에 얼룩진 모습을 드러내면서 국민들이 분노
하고 있다”며 “<사립학교법> 개정은 부패 문제로부터 우리 교육을 정상화하자는 것이고, 아이들에
게 올바른 교육환경을 마련하자는 것인 만큼 올 정기국회 때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사교육 시장에 맡겨져 있는 유아교육을 공교육화하는 내용으로 <유아교육법>이 제정돼
야만 아이들에게는 질 좋은 보호와 교육을, 학부모에게는 마음놓고 일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교총 실업고 정원미달 방지책 촉구
한국교총(회장 김학준)은 5일 성명을 내고 “실업고 정원미달을 방지할 수 있는 획기적인 지원대책
을 마련하라”고 교육부 쪽에 촉구했다.
교총은 이날 성명에서 “6일부터 8일까지 실업고 신입생 원서 접수를 앞두고, 교사들이 학생 유치를
위해 중학교를 방문하는 등의 고충을 겪고 있다”며 “획기적인 실업고 지원대책이 없는 한 존폐위
기에 처할 것이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정원미달 사태는 실업고가 급변하는 산업인력 구조에 적응하지 못했고, 학습자의 요구
에 충족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낙후된 교육시설·미비 등이 그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정부가
이런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실업계 교육 정상화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한국과학기술원
5일부터 무기한 전면파업
전국과학기술노조 한국과학기술원지부가 5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지난 10월 27일 하루파업,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파업했던 과학기술원지부는 올 임·단협
협상과 시설 민영화(용역화) 반대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이같이 결정했다.
이곳은 지난달 30일 노·사간에 잠정합의가 이뤄진 뒤 사용자 측에서 합의사항을 “없던 일”로 하
는 바람에 노사갈등이 재연됐다.
언론노련 신문개혁 결의대회
언론노련(위원장 최문순)과 언론개혁시민연대(상임대표 김중배) 등은 6일 정오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에서 ‘<정기간행물법> 개정 및 신문개혁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국회가 국민에게 약속한 언론발전위원회의 설치와 정간법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
다. 언론노련 등은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명동성당에서 요구 관철을 위한 시한부 농성에 들어갈 계
획이다.
언론노련 등이 주장하는 언론발전위는 언론개혁에 대한 사회적 합의기구로서 지난 7월 13일 여·야
의원 31명이 발의한 뒤 지금껏 국회에서 계류중이다.정기간행물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사립학교법>사립학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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