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무원 66% “인사행정 불공정”

시 공무원노조, 조합원 대상 설문 결과

지역내일 2003-08-31 (수정 2003-09-01 오후 3:41:49)
경기도 안산시 중하위직 공무원의 상당수가 시 인사행정이 불공정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이 7월 25일부터 8월 6일까지 조합원 11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748명이 응답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인사행정이 공정하지 않다’는 응답이 66%에 달한 반면, 공정한 편이란 응답은 18%에 불과했다.
불공정 사유로는 인사과정의 불투명성(33.8%), 정실인사(24.5%), 출신지에 따른 지역편중(20.5%) 등을 꼽았다.
조합원들은 공정한 인사행정 방안으로 승진임용 기준 및 후보자 명단 사전공개(62%), 승진심사 대상자 다면평가 실시(22%)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송진섭 시장의 업무스타일에 대해서는 ‘불합리하다(26%)’는 응답이 ‘합리적(10,.3%)’이라는 응답에 비해 배 이상 높았으며 시장 관사에 대해 ‘폐지 후 복지시설로 활용해야 한다’는 응답(63.4%)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조합원들은 직장내 근무환경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보고 위주의 업무추진(59%)' 상급자의 부당한 지시 등 상명하복 분위기(25%) 등을 지적했다.
시의 각종 행사, 집단민원 청사방호시 직원 동원 문제에 대하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응답은 21%에 불과했다. 대부분 직원 동원에 반대(42%)하며 어쩔수 없이 참여(36%)한다고 답했다.
기자실에 대해서는 시정홍보 창구 역할 등 순기능적(22%) 견해보다 ‘별 역할이 없는 쉼터 정도의 기능(78%)’이란 견해가 많았다.
또 정부의 ‘공무원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대해 받아들이면 안된다 49%, 받아들여야 한다 2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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