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극복 합동기획단 첫 회의

인사관행 개선 등 중점과제 선정 … 실태조사 후 연말까지 종합대책 마련

지역내일 2003-07-25 (수정 2003-07-25 오후 5:50:20)
교육인적자원부는 25일 정기언 차관보 주재로 ‘학벌 극복 합동기획단’ 1차 회의를 열고 학벌극복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 기획단은 △공공 및 민간분야에서 능력중심 인사관리 시스템 정착 △대학 다양화·특성화를 통한 대학서열구조 개선 △학벌 관련 각종 차별 해소 △사회적 인식개선 및 진로지도 내실화를 4대 주요 정책과제로 정했다. 또 이를 토대로 각계 의견 수렴, 관계부처 협의, 기획단 회의 등을 통해 연말까지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획단은 일반국민 및 근로자·인사담당자·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학벌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태파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실태파악은 국정홍보처의 도움을 받아 8월부터 9월까지 일반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우편 및 방문 면접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날 회의에서 윤덕홍 교육부총리는 기획단 위원들에게 “학벌문제 극복은 우리사회가 능력중심사회로 진입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극복해야 할 참여정부의 핵심과제”라며 “경제·사회·교육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실효성 있는 대안을 개발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25일 인적자원개발회의에서 민관합동기획단을 구성하여 학벌주의 극복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기로 의결한 데 따라 이루어지게 되었다.
한편 학벌극복 합동기획단은 교육부·재경부·행자부·산자부·노동부·여성부·국정홍보처·중앙인사위 등 8개 부처의 국장과 경제·노동계, 시민단체, 언론계, 학계의 민간 전문가 등 총 21명으로 구성돼 있다. 기획단은 수시로 협의회를 개최해 실태 진단과 정책과제 개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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